[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건축관련 업무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안성시는 전국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하여 도시건축 행정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영주시를 방문하여 조준배 총괄건축가 단장의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실험’에 관한 특강을 듣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최한 ‘2024년 올해의 도시설계’에서 공모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주시 삼각지 마을’을 방문했다.
관련 역량교육은 안성시 차주영 총괄계획가의 '안성시 좋은 공공건축만들기'주제로 특강을 듣고 좋은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방안과, 회계과 한혁 공공건축팀장의 ‘공공건축물 건립 행정절차’ 및 건축과 정경태 건축민원1팀장의 ‘건축법령이해’ 등의 특강을 하는 등 건축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보다 실질적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안성시 내부 관련경력자들로 강사를 구성했다.
또한, 대구시 근대건축물을 답사하면서 근대건축물에 대한 역사와 이해를 높이고 보존을 통해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는 등 공공 건축관련 업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김지원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건축관련 업무 공무원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관련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