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가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사회 다양한 기관들이 자살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연합하여, 마을 단위로 자살예방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이다.
안성시는 올해 지역 사회 자원을 고려하여 안성1,2,3동, 공도읍, 금광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에 참여하는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의 기관(단체)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의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 활동을 지역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개하게 된다.
시는 올해 5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15개 모든 읍‧면‧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 신청에 관한 문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