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2024 재능기부 해외봉사단’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6박 8일간의 여정으로 태국‧미얀마 국경지대 메솟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능기부봉사단 17명으로 구성된‘2024 재능기부 해외봉사단’은 태국‧미얀마 국경지대 메솟에 거주하는 난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집수리, 벽화 그리기, 문화 전달, 교육 프로그램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함께 의약품(구충제 및 비타민)과 치약, 학용품 등의 후원 물품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2024 재능기부 해외봉사단’파견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월에는 한경국립대학교와 협력하여 대학생 해외봉사단 '안성한경드림런 1기'를 조직하여 베트남 땀끼시에서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했던 바 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이번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난민들의 상황과 사회적 이슈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난민 문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은 재능기부 해외봉사 단원들에게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