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른 신체의 생리·심리적인 변화와 함께 골격근이 감소하는 것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도 나타나고,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고령)이다.
근감소증이 발생하면 신체활동 능력의 저하, 일상생활 기능 유지의 어려움, 낙상과 골절위험 증가,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질환 등의 발병률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질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개인별 운동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6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65세 이상 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운영하며, 소도구를 이용하여 전신 근력운동을 진행한다.
대상자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안성시노인복지관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안성시노인복지관로 하면 된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운동 관리를 통해 근감소증 개선 및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