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25일 안성시 공도도서관 3층 평생학습실에서 2024년 청소년안전망 제 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2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한 실무자급 위원회로 안성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등 청소년안전망 필수 연계 및 유관기관 총 18개 기관, 19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실무위원과 실무자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6일에 진행된 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의 및 긴급지원 사례 운영을 보고하고 3건의 위기청소년 사례판정 회의, 위기청소년 긴급지원 절차에 대한 3기관의 사업 소개, 위기청소년 지원방안 모색 및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아동보호팀 주무관, 안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대전담 경찰관, 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님이 아동학대나 위기 상황이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체계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청소년 지원 및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3차 정기회의로는 타 지역 청소년기관을 방문하여 위기청소년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안성시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김영환 위원장(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은 “해가 갈수록 청소년들이 심리·정서를 비롯하여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청소년의 상황과 위기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연계·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역 청소년들의 위기를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위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