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가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제공해 교육 격차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안성청년 신사유람단'’의 사전교육이 7월2일부터 시작됐다.
‘안성청년 신사유람단’은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도전의 기회를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된 사업이다.
운영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경대학교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월런공대학(University of Wollongong)에서 4주간의 어학연수프로그램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6월 참가청년 23명 모집에 183명이 신청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청년은 7월 2일부터 5일까지 ▲안전·문화·언어 교육 ▲진로특강 ▲영상편집 특강 ▲주한호주대사관 방문견학 ▲조별 프로그젝트 기획 교육등을 받게 된다.
2일 사전교육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청년 신사유람단을 통해 청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안성시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안성청년 신사유람단에 어렵게 선발된 만큼 안전하고 알찬 해외연수가 될 수 있도록 사전교육에 충실히 참여하길 바란다. 이후 교육에서는 참가청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