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2024년 특화사업 “하하호호, 웃음꽃 피는 손마사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직접 손마사지를 해드리고 말벗도 되어드리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삶의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되었다.
손마사지 사업은 관내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는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재능기부로 지난 4월부터 총3회 마사지 교육 및 실습 과정을 거쳐 월향리 향림경로당에서 1차 사업을 진행하였다.
마사지를 받은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누워 마사지를 받으니 편안하고, 이렇게 경로당에 방문해서 노인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박용배 민간위원장은 “손 마사지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손에 담긴 삶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고, 마사지로 인해 어르신들이 느끼는 안정감과 편안함이 저에게도 전해지는 것 같았다. 앞으로도 우리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욱더 관심을 갖고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