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NH농협 안성시지부, 남포동직화쭈꾸미, 롯데칠성음료와 협력하여 지난 7월 29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혀줄 얼음물을 나눠주는 ‘무더위 꽁꽁 얼음물 드림’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안성시재향군인회여성회,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수줍은 봉사단,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희망로타리클럽, 우림루미아트아파트부녀회 등 7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한다.
7개의 자원봉사단체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서인사거리, 한경대사거리, 이마트 사거리, 공도터미널 앞 횡단보도와 공도지구대사거리 등 총 5곳에서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전달한다.
NH농협 안성시지부 김형수 지부장은 “‘무더위 꽁꽁 얼음물 드림’을 통해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포동직화쭈꾸미 대표인 공도로타리 박동훈 전 회장은 “날이 갈수록 더워지는 일상에 시민들에게 더위로부터 쉬어갈 수 있는 선물을 드리기 위해, ‘무더위 꽁꽁 얼음물 드림’ 행사에 얼음물을 지원하게 됐다. 준비한 얼음물이 온열질환자 발생에 예방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땀 흘리며 걷는 시민들에게 얼음물을 건네고 안부를 물으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다.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자원봉사자들이 건넨 얼음물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시원하게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기업들의 얼음물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이번 행사를 더욱 뜻깊게 느껴지게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