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시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가 지난 7일 포승문화복지센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락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7월 말부터 3주간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도시락 나눔 행사는 하계방학 동안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 대상자는 고려인 어린이, 맞벌이 가정의 어린이, 한부모 가정의 어린이 등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포승아동돌봄센터에서 나온 어린이 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의 장이 됐다. 어린이 봉사단은 도시락 준비부터 배달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몸소 실천했다.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에서는 영양을 고려한 균형 잡힌 식단으로 도시락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달을 담당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종복 나눔센터 회장은 “이번 도시락 나눔 행사를 통해 많은 어린이가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