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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읍면동 설명회 실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 15개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시범사업의 안내 및 정보시스템 사용방법,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 내 사업 소개를 통하여 읍면동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하게 됐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마련한 정책으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살던 곳에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와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시범사업에 이어 2026년부터는 이 사업을 전국 보편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 사업담당자, 보건소 노인돌봄과 직원들은 앞으로의 사업 방향과 자원연계 방안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설명회를 통해 급변하는 건강환경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