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8월 21일 원곡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하는 ’PUCO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음악회‘를 지역민들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PUCO(Pyeongtaek Union Orchestra)는 평택대학교 음악학과 관현악 전공 교수진, 졸업생, 재학생들의 연주단체로 평택, 안성 소재 도서관, 병원, 학교 등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문화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음악회는 정영안 교수(첼로), 이지연 교수(플루트), 최태현 학생(클래식기타), 이윤경 학생(바이올린) 총 4명의 단원이 연주했다.
원곡면민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여름에 어울리는 수상음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클래식, 가요 등이 연주되었다.
참석한 면민들은 "비오는 날의 감성적인 음악이 너무 좋았다", "도서관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를 보게 되어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곡작은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