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27일 한돈 수의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한돈 사육농가 87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한돈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항체양성율 향상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지침·발생농가 미흡사례⌟를 안내하여, 방역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자리가 되었으며, 교육에는 한돈농가와 행정간 소통의 일환으로 시 가축방역담당이 참석해 농가에서 준수해야 할 방역지침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초빙강사는 축산농가의 구제역 항체 양성율을 감소시키는 주요 원인 및 백신의 올바른 취급·접종요령 등을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시 축산농가에서 올바른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는데 기여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축방역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