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일죽면 죽화초등학교는 지난 10일 학교 숲교실에서 학생, 교사 및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화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죽화초는 농촌 지역의 작은 학교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상상과 모험의 숲놀이 학교로 변화되면서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MSHS 앙상블이 연주 악기에 대한 설명에 이어 평소에 많이 들었던 곡을 연주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상철 죽화초 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생태·환경 중심의 학교 자율 과정, 문화예술교육, 체험 학습으로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