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논산․ 전주 일원에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시 관계자 등 8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2024년 안성시 주민자치위원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우수사례 벤치마킹은 우수 주민자치회 방문,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읍면동 주민자치 운영 의견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우수정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논산시 연무읍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3기째 이어오는 청소년 주민자치회의 성공사례를 청취했고,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안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한 ‘안성다움, 우리마을 주민에게 현명한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위원의 마음가짐 및 주민 자치가 주민들과 함께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한 특강(강사 정광진)을 실시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위원은 “이번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어 주민자치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고, 행사를 진행해 주신 주민자치 관계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창호 주민자치위원 협의회장은 “이번 우수사례 벤치마킹은 지역공동체 리더로서 역량강화뿐 아니라 안성시 주민자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에도 접목시켜 안성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