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시는 지난 10월 28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63회 평택시 4-H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 4-H 평택시 본부에서 주관해 4-H 연합회 및 평택시 10개 중고등학교 4-H 동아리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년 동안 과제 활동을 통해 노력해 온 결과물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하는 형식으로 우수 활동 회원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0개 학교 12개 팀이 참여한 경진대회는 과제 활동 발표 경진 분야 최우수상 현화고등학교(환경꾸미기), 현장 경진 분야 대상 동일공업고등학교(밴드)가 수상했으며, 우수 4-H 회원 및 모범 4-H 회원에 대한 평택시장 표창 등 13개 표창도 함께 시상했다.
청소년에게 아침밥 먹이기 캠페인을 위해 평택시, 4-H 평택시 본부, 관내 농협에서 대회 참석한 학생들에게 슈퍼오닝 평택쌀을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 홍보를 했다.
평택시장은 “청소년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면이 돋보였고, 4-H 정신과 이념을 실천하며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4-H 이념은 명석한 머리(지), 충성스러운 마음(덕), 부지런한 손(노), 건강한 몸(체)으로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사회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