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안성시 노인복지증진사업의 지원을 받아 '생명존중 안심마을 만들기'를 위한'안성, 안녕지킴이'캠페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 안성하우스디NHF아파트에서 개최된 발대식과 생명존중교육을 시작으로,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안성, 안녕지킴이'는 안성시의 높은 노인 인구 비율을 반영하여 단순한 여가 복지 제공을 넘어서, 노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을 통해 심리적 및 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고 노년기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기 위해 시작하였다.
'안성, 안녕지킴이'는 10월 16일 문고리 홍보지 캠페인(1차)과 10월 30일 부스 캠페인(2차)을 통해 생명존중 서약서를 작성하고 생명을 상징하는 식물키트를 전달하며 생명존중의 의미를 전했다.
안성하우스디NHF아파트 최인자 안녕지킴이는 “우리의 작은 행동이 이웃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나눴다.
장은순 관장은 “'안성, 안녕지킴이'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서로의 삶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자 약속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원예 활동과 성과공유회를 통해 2024년'안성, 안녕지킴이'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이를 더욱 확장하여 지속적인 생명존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를 증진하고, 지역 사회의 생명존중 문화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