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 원곡면 체육회는 지난 2일 백련봉 일대 및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주민화합과 참여를 도모하고자 시니어워킹 활성화 프로그램 현장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안성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 원곡면 체육회가 주관한 본 행사는 1부 맨발걷기와 시니어워킹 강습 후 백련봉 일대를 걷는 현장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가을음악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의 참여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생활체육활성화 프로그램 사업은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사회 내의 유대감이 증진되고 스포츠를 매개로 한 소통과 친목의 장이 마련되는 효과가 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강습을 통해 개인의 운동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스포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종승 원곡면 체육회장은 “지역 주민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과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