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4일 ‘11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이마트 안성점에서 대규모 점포 화재대비 비상구 점검과 함께 화재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 부시장 ▲안성시 행정안전국장 ▲시민안전과 ▲안성시 자율방재단이 참여하였으며, “불 나면 대피먼저”라는 주제로 대규모 점포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가 가능하도록 홍보물과 함께 이용객 및 점포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대규모 점포는 넓은 공간을 가지고 있어 연기와 화염이 빠르게 확산 될 수 있으며, 특히 가연성 물질이나 전기기기가 많은 경우 위험성이 더 높기 때문에, 안전관리 실태 및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시설 안전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안성시는 안성소방서와 함께 대피로 내 화재 위험요인 및 대피로 장애 여부, 비상구(방화문) 상시 개방 또는 임의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비상구 안내등 및 유도등 노후화 등 관리상태에 대해 점검하였다.
아울러 안성시는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이라는 슬로건으로 월별/계절별 주제를 설정하여 일상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태일 부시장은 “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에서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