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31일에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바우덕이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이 펼쳐진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여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 885명(안성시노인복지관 750명, 공도 나소향 나눔밥상 135명)에게 수육 보쌈, 제철 과일, 떡 등 영양 가득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개면 봉사단, 미양면 새마을부녀회, 함께 웃는 여성봉사단, 공도 새마을부녀회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혜소국사의 자비 나눔과 무료급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나눔을 생활화하고 실천하면 더 큰 나눔으로 돌아오고 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늘 소통하고 나누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하며 더 많은 어르신과 더불어 하는 데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봉사와 나눔으로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