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가 11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내 관광지 6개소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화성시 관광자원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현장의 이야기를 전달하며 관광사업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관광 서비스의 핵심 인력이다.
이 날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화성국가지질공원 인증에 따른 지질자원 학습은 물론, 화성 당성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해양교류사를 주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관내 신규 관광자원인 화성국가지질공원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이전 시대부터 이어진 교류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좋았다”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설 품질을 제고하고 화성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하 관광진흥과장은 “우리 시의 관광자원들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화성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