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후보)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관내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 및 책임성 향상 및 효율적인 이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외부추천이사제도는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시설이용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하여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외부이사로 선임하는 제도이다.
안성시에는 11개의 사회복지법인이 있으며 현재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38명 중 22명이 활동 중이다.
교육은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이 강의을 맡아 청렴한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 방법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법인의 예·결산, 외부추천이사의 임무와 역할 순으로 실제 외부추천이사 역할에 이해를 도모하고 이사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법인에서 추천 요청이 왔을 경우를 대비해 외부추천이사 후보군을 공고 모집하고 인력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만 19세 이상 사회복지 또는 보육, 행정, 경영, 회계, 법률, 의료 등 이사활동에 필요한 경력과 전문성을 구비한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