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 어린이 체험관에서 2025년도 위생 특화사업 ‘조리사 역량강화 프로젝트, 열매맺다!’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 관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사들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열매등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위생·안전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한 관리 방법에 대해 이론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열매도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기획해 참여자들의 학습 효과를 높였다.
양일간 진행된 ‘열매도전! 골든벨’에서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과 안전 관리에 관한 문제를 풀고, 최후 1인으로 선정된 조리사에게는 시상이 있었다. 24일 진행된 골든벨 우승자는 ‘신현남 조리사(좋은씨앗어린이집)’, 25일 진행된 골든벨 우승자는 ‘권영애 조리사(시립굿모닝힐맘시티1단지어린이집)’로 센터장이 직접 시상했다.
김남곤 센터장(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은 “조리사 역량 강화 프로젝트, 열매맺다!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여 안전하고 품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어린이급식소 조리사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더 나은 급식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사업에 참여한 조리사는 “알고 있던 내용도 한 번 더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동종업계 사람들과 함께하며 자부심을 갖게 됐고, 직무에 더 열심히 임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