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안얀만안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공약 중 첫 번째인 ‘경제성장동력 3대 공약’을 발표했다. 모두 다섯 영역의 공약 중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경제 공약을 가장 먼저 발표했다.

 

강득구 후보는 “만안 뿐 아니라 안양의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필살기를 오래전부터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만안의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기존의 틀에서는 찾을 수 없다. 정치인은 상상력을 발휘하여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 정치인과 행정가가 다른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라며 평소 가지고 있던 정치철학을 밝혔다.

 

서안양스마트밸리를 안양시 뿐 아니라 청와대, 중앙정부와 실질적으로 협력하여 제대로 추진하고 제대로 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각도로 박달역을 신설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것이 첫 번째 공약이다.

 

그리고 안양중심가 상권을 부활시키기 위해 도시 내에서의 소비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안양 밖으로부터 안양상권으로 구매력이 들어올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내어 사후면세점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안양1번가 입구에 있는 폐건물 관련 TF팀을 구성하여 조속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서이면사무소 관련 문제도 경기도와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평촌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옮겨간 안양시청을 만안구 검역원 자리로 옮겨 만안구를 안양의 행정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것이 강득구 후보의 의지다. 시청 뿐 아니라 만안구청, 6동 행정복지센터, 만안보건소를 비롯하여 시민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행정복합타운이 그것이다.

 

그리고 검역원 안에는 수령이 꽤 되는 나무들도 많이 있어서 담을 허물고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도시숲을 함께 조성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뿐만 아니라, “행정복합타운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안양초교역(가칭)을 신설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마무리했다.

 

강득구 후보는 국회의원 경선을 준비하기 훨씬 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 주민 뿐 아니라 민관을 망라한 네트워트를 모두 동원하여 정책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이는 도의원 초선 시절부터 몸에 밴 의정활동으로부터 나온 것으로서, 강득구 후보를 알고 있는 주변의 모든 이들은 이런 강득구 후보의 면모가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도 빛을 발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만안의 흐름을 바꿀 선택, 강.득.구

                                             만안 날개를 달다 : 12대 공약

 

오늘 저는 만안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공약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만안의 흐름을 바꾸기 위한 공약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전문가외 지역 시민들을 만났고, 책임있는 민관기관도 방문했습니다.

 

10대 주요 공약을 세 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통해 말씀드릴 것입니다.

 

첫 번째는 ‘성장동력 3대 공약’, 두 번째는 ‘미래를 내다보는 교육 3대공약’, 세 번째는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문화환경 4대공약’, 네 번째는 ‘힘이 되는 교통망 공약’, 다섯 번째는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회입법 활동에 대한 공약’을 말씀드릴 것입니다.

오늘은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 경제활성화와 민생에 관한 공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제1탄 ◆

경제가 먼저다 :

만안의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1 서안양스마트밸리, 안양 발전의 날개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 습니다

 

박달동의 오랜 숙원사업인 서안양스마트밸리는 약 90만평의 면적에 탄약고를 지하화하여 이곳에 4차 산업과·바이오·오피스·문화 및 주거가 어우러지는 융·복합 산업단지입니다. 박달동 뿐만 아니라 안양 전체의 미래산업 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하철역(가칭 박달역)등 교통망 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때문에 청와대-국회-행정부-안양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서안양 스마트밸리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되어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입니다. 여당 국회의원이 중앙과 긴밀하게 소통하여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습니다.

박달동에 성장의 날개를 달아 만안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게 하겠습니다. 만안사람 강득구, 여당의 힘으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2 안양중심가의 트라이앵글 상권을 부활시키는 프로젝트를 실현시키겠습니다.

① 안양일번가, 지하상가, 중앙시장 및 남부시장을 잇는 상권활성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② 수도권의 관광상권 지역을 구축하여 사후면세점을 신설하여 수도권의 관광상권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③ 안양일번가에 청년, 청소년 지원센터를 만들어 생활문화 SOC로서 공유공간, 공유부엌 등에서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④ 안양1번가 폐건물 해결을 위한 TF팀을 만들고 안양상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⑤ 서이면사무소의 문화재 지정해제를 경기도와 협의하겠습니다.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에는 개발권이양제도(TDR)를 중앙에서 입법화하고

이를 통하여 안양일번가 인근 개발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안양시청과 안양의 센트럴파크가 검역원 부지에 들어설 수 있도록 추진하 겠습니다.

① 검역원 자리에 안양시청, 만안구청, 6동 주민자치센터, 만안보건소, 시민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만안의 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하겠습니다.

② 행정타운역(가칭)을 신설하여 행정복합타운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다음 일정은 두 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으로 3월 24일, 화요일 10시 30분 이 자리에서 “미래를 내다보는3대 교육공약” 과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문화환경 4대 공약” 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