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주상식) 및 각 지부와 글로벌 CEO클럽 경기지회(회장 김영수)는 6.18일(목) 시흥에 위치한 대모엔지니어링(주)(대표 이원해)에서“코로나19로 인한 수출위기 돌파를 위한 경기 글로벌CEO클럽 및 글로벌퓨처스클럽 합동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회원사 60개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어려워진 수출환경 속에서 기업 간 협력강화를 통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현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활로 모색을 위하여 개최 되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를 한발 먼저 준비하기 위하여 특강도 진행되었다.

먼저 숭실대 유효상 교수는“코로나19 이후의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이어 텔스타-홈멜(주)의 박정수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진단, 구축 협력”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포스트 코로나의 비즈니스에 대한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만족해했다.

이어서 경기지역 글로벌CEO클럽과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의 제품전시회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날 매칭데이에는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회원사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제품전시 외에도 각 회원사별로 “도움 줄 사항”과 “도움 필요 사항”을 명시하여 상호 협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최학수 기업지원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기업들의 행사요청이 높았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이후회원사 기업들끼리 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사업적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당일 행사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속에서 진행되었다. 참여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은 물론, 전시공간 및 좌석 간 거리유지를 철저히 준수하고 행사장을 주기적으로 환기시켰다. 참가자들 역시 자발적으로 서로간의 간격을 유지하면서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는 등 방역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였다.

글로벌CEO클럽(중앙회장 이원해)은 2007년 2월 결성되었으며 2009년 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았다. 매출 100억원 이상 기업 중 10% 이상을 수출하는 중소ㆍ중견기업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사간 경영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하여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에 대한 수출 멘토링,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과 사회적 기여를 목적으로 결성되었으며 총 11개 지회에 273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수출지원센터(☎ 031-201-6841)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