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의 보조금심의위원회 신임 위원 7명이 22일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2015년 최초 출범한 이래 이번에 4기가 구성된 안양시보조금 심의위원회는 총 13명으로 위원장은 민간인 신분이 맡는다.
새롭게 위촉된 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은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위촉장을 받은 보조금심의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23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 임무는 시가 정부 등 각 기관들로부터 받는 보조금의 예산편성과 대상자 선정 및 지원에 대한 심의 등 지방보조금 관리와 운영의 한 축을 맡는다.
또 지방재정법상 위임 가능한 지방재정투자심사 위원회의 역할도 하는 등 안양시의 건전재정 운영에 서포터적 역할을 다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방보조금은 시의 재원이 민간에게 지원되는 만큼 안양시의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