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스페인의 대표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조마코리아와 함께 한 2021 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2020 시즌 FC안양 유니폼은 올 시즌 구단의 메인 컨셉인 ‘Build up, FCANYANG’을 베이스로 한 패턴을 시도했다.
구단이 지나온 역사와 정신을 통해 ‘Build up’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안양시의 미래와 지역 특색이 담겨있는 엠블럼의 요소들을 패턴화한 뒤 유니폼에 적용했다.
특히 올 시즌 유니폼에는 FC안양의 메인스폰서로 구단과 함께하는 효성중공업의 주거 브랜드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가 유니폼 전면에 삽입된다.
홈 유니폼은 구단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보라색을 바탕으로 전체적으로 거칠고 강렬한 패턴과 톤온톤 배색을 통한 세련됨을 담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소매와 깃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검정 색상을 넣어 FC안양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회색과 배색 조합을 통해 고요하면서도 그 속의 강렬함을 표현했으며 소매와 깃에 구단의 상징색인 보라색을 더해 디자인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GK 유니폼은 안양시를 상징하는 개나리와 은행나무의 노랑과 민트 색상을 적용시켜 색상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아울러 GK 유니폼에는 ‘선수와 팬이 함께하면 더욱 강해진다’라는 의미의 패턴을 팔소매에 적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