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 적십자사 봉사회는 1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의 100만원 상당 재료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제육볶음과 김치를 포함한 다섯 가지의 정성담긴 밑반찬을 조리하여 관내 취약계층 9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는 민병범 의왕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적십자사 봉사회 김영숙 회장, 농협은행 한명호 의왕시지부장 및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숙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민병범 의왕시장 권한대행은 "솔선수범하여 봉사를 추진하는 적십자사 봉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