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전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 및 누구나 쉽게 누리는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을 위해 가까운 생활SOC(국민 생활 편익 증진시설)를 이용한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2022년 김포시 디지털배움터는 ‘김포시청(이동형), 풍무도서관,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김포노인대학’이 지정되어 각 기관별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동형으로 운영하는 ‘김포시청 디지털배움터’는 무인‧비대면 디지털 서비스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디지털 편의에서 배제되기 쉬운 취약층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기초’, ‘스마트폰 생활’ 과정을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은 고촌읍, 양촌읍, 사우동, 운양동, 구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 1회 7주간의 교육과정이 2번 반복되며, 스마트폰의 기본 사용법은 물론 사진앱, 번역앱, 교통앱 등 각종 앱의 사용법을 익히고 카카오톡 같은 SNS 활용, Zoom 등 스마트 원격학습, 키오스크 체험, 인공지능 서비스 맛보기까지 다양하게 운영되며, 그동안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아 답답했던 궁금증도 교육 시간을 통하여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