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에서는 4월25일 김포 월곶면 소재 옹정초등학교에서 학교연계사업 ‘힐링쉼터와 함께하는 청소년 거리학교’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열 체크 및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됐다.
학교연계사업 ‘힐링쉼터와 함께하는 청소년 거리학교’는 김포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청소년이동쉼터에 대한 사업 이해와 청소년문제 관련 예방교육,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옹정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위기상황 시, 가장 먼저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관 안내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스트레스 완화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만의 분노캔들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사업을 신청한 담당교사는 “작년에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다시 한 번 신청하게 되었는데, 체험학습을 나가기 어려운 상황에 학교로 직접 찾아와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연계사업은 연중 상시모집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 및 신청방법은 매월 이동쉼터를 통해 학교로 발송된 공문을 참조하면 된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는 이동상담버스를 통한 현장지원형 청소년쉼터로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신청 학교에서 학교연계사업 및 관내 도서지역 홍보활동을, 수요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 목요일 사우동 학원가 횡단보도, 금요일 구래역 1,4번 출구 앞에서 거리지원사업 및 거리상담, ▲온라인 상담, ▲응급물품지원사업, ▲기관연계지원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홈페이지 및 SNS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