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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주민자치회가 이끈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에 앞장선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 김포본동 주민자치회는 우범지역 및 취약지대에 대해 매주 수요일 야간 순찰 활동을 진행중이다.

김포본동은 지역이 넓고 재개발 지역 및 공원들도 많아 경찰 지구대 등의 인력만으로는 치안 공백을 매우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경기 행복마을 지킴이들과 함께 팀을 나누어 학교 및 초원약수터, 우저서원 등 공원들을 중점으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방범 활동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특히 밤늦게 귀가하는 청소년 등의 귀갓길 안전 확보와 야간 청소년 일탈 행동 계도 및 관내 안전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은주 김포본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행복마을 지킴이 모두가 하나 되는 마음으로 서로 도움을 주는것에 기쁘게 생각하고,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 방범활동을 해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통해 김포본동의 범죄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김포본동은 2020년 11월에 개소하여 원도심 등 주거취약 지역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김포본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 행복마을지킴이 7명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휠체어 대여, 이불빨래서비스, LED전등교체 등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