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우선멈춤축제 포스터= 자료제공 안양시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9월 23일부터-25일까지 3일간 안양 평촌중앙공원, 삼덕공원, 온라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안양축제 행사 "2022 우선멈춤"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야심차게 기획한 행사를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지난 2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안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안양 시민상 시상식이 있었다. 자랑스러운 안양 시민상 수상자 8명은 행사에 참여한 많은 시민의 박수갈채 속에서 시상대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안양 시민상 시상식 수상자의 모습들 (사진중앙) 최대호 안양시장
수상자는 ▲박주성 안양지역환경단체협의회 고문(환경보전),▲전본수 전) 근명고등학교장(교육), ▲장영석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체육),▲이용훈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사회복지),▲홍미숙 (문화예술)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회장,▲ 김현숙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 여성회장(지역사회발전),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산업경제) ▲강명희 (효행)으로 안양시민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대호 안양시장의 기념사로 개회식을 알리며 축하를 하기 위해 참석한 ▲국회의원(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이재정) ▲안양시의회 의장 (최병일)▲자매도시에서 참석한 충남 예산군 부군수 (김성균)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를 축하했다.
또한 신기술과 미디어가 혼합된 ‘VR 드로잉 & 아트 퍼포먼스’ 공연이 화려한 축제가 시시각각 흥을 부추기기며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 최대호 안양시장의 기념사 시작으로 3년 만에 평촌중앙공원, 삼덕공원에서 개최된 2022 우선멈‘춤’ 축제 열기 환호
안양시는 이제부터 어깨를 활짝 펴고 춤을 춘다. 3년 만에 평촌중앙공원, 삼덕공원에서 개최된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에 참가한 안양시민들은 오랫만에 해방감을 느끼며, 즐겁게 노래하고 그동안 힘들었던 시간을 보상이라도 받는 듯 시민 모두 즐거움을 만끽했다.
2022 안양시민축제는 2020,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축제로 변경된 후, 춤을 주제로 진행된 우선멈‘춤’이라는 콘텐츠를 이어받아 처음으로 춤을 콘텐츠 아이콘으로 개최됐다. 우선멈‘춤’ 프로젝트는 지난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2022년 경기도 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으로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콘텐츠로 이제는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안양축제는 무대 공연, 기후환경 프로그램, 시민공연마당, 시민공연마당, k-pop 댄스대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하고 대회 기간 중에는 8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동아리공연도 함께했다.
가장 많은 사람이 관람한 프로그램은 역시 개막식 무대 공연이었다. 23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된 축제 개막식에는 안양시 시니어 모델아카데미 1기생들의 워킹 공연과 함께 인기 발라드 듀오 다비치의 공연, 댄스크루 오스피셔스와 연성대 K-pop과 학생들의 무대가 마련됐다. 젊은이들은 무대의 진행자나 초정가수의 노래에 다같이 따라부르며 가을 밤하늘 축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다.
▲축제에 참가한 초대 연애인들의 공연모습 안양을 우선멈 "춤"의 축제로 환호
24일과 마지막 날인 25일은 검증된 아티스트 그룹 원어스, 뉴니온, 웨이비(WAYB), 폐막 무대에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등은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댄스그룹이나 가수들이 나와 ′안양을 춤추게 하며 행사기간 동안 안양시민축제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동시 송출되기도 했다.
또한 안양시민축제는 온라인 홈페이지(www.aydf.or.kr)에서도 모든 공연을 즐길 수 있었으며 폐막식은 불꽃놀이는 화재와 환경을 고려해 레이저쇼로 대치 완벽한 기획으로 안양시민들의 만족도를 100%이상 끌어올렸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를 비롯해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을 위로와 격려 응원하고 함께 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고 우리 함께 나아가길 기대하고. 축제를 통해서 지친 마음을 조금이라도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원하며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안양을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경기도에서 ′제일가는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이주하고 싶은 도시′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힘차게 말했다.
경기탑뉴스 박봉석 기자/ 뉴스인020 김성길 기자/ 안양신문 김용환 기자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