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안양2동이 지난 2월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행복센터’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을 상실해 가족해체나 사회적 고립 등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겪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2동은 많은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박달2교 옆 하천변으로 나섰다. 이날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직업상담사는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데 부담감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일자리 문제를 겪고 있는 주민에게는 취업 관련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동장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제도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서덕원 동장은 “안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민·관이 협력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2021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지식정보타운 S4, S9블럭 입주세대 학생들의 학교 통학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연구용역 보고회 참석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청 교육장에게 과천지식정보타운 학생들의 원거리 학교 통학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하며 신속한 학교설립과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올해 12월부터 S4블럭 679세대, S9블럭 647세대 입주가 시작되나, 동 사업지구 내 과천지식1초등학교는 2022년 9월에, 과천지식2초중통합학교는 2023년 9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S4, S9블럭 학생들을 인근 학교들의 유휴교실, 통학여건 등을 고려해 임시 배치할 계획이며 임시 배치에 따른 통학 방법에 관한 문제는 LH, 시공사, 입주민들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서도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학령인구 현황자료를 분석해 학교설립 전까지 학생 배치계획 수립과 원거리 통학에 대한 대안으로 통학버스 운영에 대해 관계자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이달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37개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428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기간은 다음달인 3월 25일까지다. 요양병원은 자체 의료 인력을 활용해 접종이 진행된다. 요양시설은 시 보건소 의료진이 직접 방문하거나 접종대상자가 보건소를 내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위탁의료기관이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총 2회 접종이 필요해 1차 접종 후 8~12주의 간격을 두고 2차로 또 한 차례 백신주사를 맞아야 한다. 3월부터는 질병관리청에서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인 종합병원 종사자와 소방서 119구급대,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백신접종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9일 안전한 백신 수송을 위해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는가 하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단과 의정협의체를 구성했다. 지난달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 어린이집들의 양육환경이 더욱 알차고 유익해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내 우수·공공형 어린이집 116개소가 협약을 체결, 영유아 인성발달과 열린보육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18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체결됐다. 육아지원센터는 안양시가 지난 1997년 3월 설립해 성결대학교에 위탁, 어린이집과 육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육아지원센터는 116개소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하게 된다. 또 온라인 부모 콘텐츠를 제공해 영유아의 바람직한 성장과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 인프라 기능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소모임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영유아 인성발달에 초점을 두고 교사·부모에게 올바른 보육과 양육에 대한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최근 사회문제가 된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어린이집에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안양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및 광명시 광명동,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 일원 1,271만㎡가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 정부의 2·4 주택공급 대책에 따른 이번 신도시 지정은 수도권 우수 입지에 약 18만 호의 신규 공공택지를 확보하는 계획으로 광명시흥지구에는 총 7만 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명시흥지구는 수도권 서울 인근 서남부권의 주택공급과 권역별 균형, 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됐으며 서울 여의도에서 12km 거리에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안쪽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의 주택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의도 면적의 4.3배인 광명시흥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서남권 거점도시로 개발된다. 남북 철도 신설 등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재난, 교통사고 범죄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기술을 적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도시 내에는 목감천 수변공간 등을 통해 여의도 면적의 1.3배 규모의 공원과 녹지를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녹지체계도 구축한다. 또한, 기존에 추진 중인 시흥·광명테크노밸리 등을 활용해 기업인과 원주민의 선이주 및 재정착을 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최우규 의원은 지난 23일 수암천 율목3교에서 열린 수암천 산책로 연결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수암천 산책로 연결공사는 율목3교 ~ 금용2교 구간의 약 500m에 이르는 수암천 산책로를 연장 설치해 하천 자연생태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친수공간 조성을 통해 수암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안양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시행중이며 금년 5월에 용역이 완료되면, 4억 5천 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경사데크 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보행로를 확장해 쾌적한 하천변 보행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우규 의원은 이 날 착수보고회에서 “집행기관과 함께 구상했던 사업이 가시화되어 지역구 의원으로서 무한한 보람을 느끼며 집행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수암천이 안양을 대표하는 하천으로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로부터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기탁 받은 성금은 2021년 위기가구 지원 사업을 통해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유숙 회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성의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24일 ‘갑부주방 아울렛’으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의료진들을 위한 격려 물품을 기탁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유재수 시의원이 참석해 박제원 갑부주방 아울렛 대표와 기부문화 확산 및 동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상록구 부곡동에 소재한 갑부주방 아울렛은 업소용 주방용품 매입부터 판매까지 하는 토탈 창고형 매장으로 서민갑부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중고 주방용품점이다. 기탁 받은 격려물품은 500만원 상당의 무선이어폰과 식료품 등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세화병원의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제원 대표는 “안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밤낮없이 애쓰시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2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시의회, 장애인단체 등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회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안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경과보고 설계용역 추진현황을 살펴보며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는 고잔동 산51-4번지 일원에 국비 71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5천056㎡ 규모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시설은 장애인들이 우선 이용 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등이 갖춰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석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장애인 및 현장 전문가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다목적 체육문화센터가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 반다비 체육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장애인이 우선시되는 체육·문화 활동 참여와 상호교류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지역생활 혁신 공간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가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시는 매년 경기도와 함께 가스안전 취약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를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시는 자체예산 500만원을 추가 확보해 100여 가구에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이며 취약계층에 해당되고 고령자인 경우 우선 선정된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연소 과열 방지를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되거나, 주위온도가 70~80℃ 상태로 3분간 지속되면 가스공급을 차단해 사고예방에 탁월하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11월 말까지 타이머콕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타지역 플라스틱공장 등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 선제적 방역활동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안산 스마트허브 내 취약한 근로환경 및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민간생활방역단 방역, 외국인 무료 선제검사, 근무환경 및 생활환경 모니터링 등 방역활동 및 지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외국인 근로자가 몰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사업장 점검보다 앞서 발 빠른 조치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스마트허브 내 감염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민간생활방역단 1개조 4명을 동원해 81개 업체 기숙사 방역을 실시했고 방역수칙 및 위반 시 조치사항 등 전화, 현수막, 업체 안내방송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산업단지 외국인고용 사업장 587개소에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 실시 안내 공문을 발송했으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러시아어로 표기된 외국어 홍보 현수막을 30개소에 걸었다. 아울러 지난 18일 관내 4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24일 김무연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부터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쌀 20㎏짜리 334포를 개인 명의로 기탁 받았다. 김무연 회장은 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두고 나눔 문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무연 회장은 “추운 겨울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독거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시민옴부즈만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시의회에 2020년 옴부즈만에서 처리한 고충민원 및 운영상황을 보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운영에 나선 옴부즈만은 각각 감사원과 외교부, 공정거래위원회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경험이 풍부한 3명의 위원이 시민들부터 접수된 고충민원 23건을 접수·처리했다. 특히 올해는 옴부즈만 운영의 활기찬 도약을 위해 고충민원해결의 실질화 창의적 제도 개선 시민만족 제고 신뢰성 증진이라는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고질민원 협업대책, 제도개선 발굴, 찾아가는 옴부즈만 운영 등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전국 지자체 옴부즈만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역량 있는 전문가들을 모신 만큼 복잡·다양한 행정행위로 인해 시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성폭력 근절 및 범죄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6개소에 범죄예방 안심길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안심길은 강력 성폭력 가해자 주거지 반경 1.2㎞ 이내 범죄취약지역에 시범적으로 조성했으며 태양광 보도조명 1천488개와 24시간 CCTV가 운영 중임을 나타내는 로고젝터 9개를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성폭력 가해자 출소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련 전담팀을 신설하고 청원경찰 12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CCTV확대설치 및 관제강화 통학로 안전 환경 조성 골목길 조도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성된 안심길 역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추진돼 우범지역 조도개선과 범죄에 취약한 심야시간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조도개선으로 CCTV 등을 통한 야간식별성을 더욱 높이며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야간시간 골목길 보행 시 이전보다 마음이 안정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조성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대야동에 거주하는 이효자 씨는 지난 2월 22일 대야동 마을자치과를 찾아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이효자 씨는 “고인이 되신 어머님의 뜻에 따라, 어머님께서 오랫동안 거주하신 대야동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계실 관내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순 마을자치과장은 “따뜻하고 귀중한 나눔의 마음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고인의 뜻에 따라 추운 겨울을 나고 있을 관내 독거노인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되어 대야동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