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시 하수사업소는 최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밀폐공간 작업 사고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등으로 인한 작업 중 사망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실제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밀폐공간 작업 전 안전 절차, 가스 농도 측정 및 환기 조치, 비상시 구조 매뉴얼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 진행했으며, 아울러 최근 강조되고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폭염 속 작업시 주의사항, 작업자 수분 섭취 및 휴식 보장, 폭염특보시 작업시간 탄력 운영 등 예방 중심 지침이 포함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최근 밀폐공간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고,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작업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가 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주시 하수사업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시민 목소리로 김포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14개 읍면동의 주민총회에 함께 하며 지역 현안에 귀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시작된 주민총회가 현재까지 총 10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 참여 횟수를 최대한으로 확대하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들의 논의와 결정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주민의 의견이 행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확대하고, 주민 의견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컨설팅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본질에 다가가는 주민자치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주민총회가 단순한 연례 행사가 아닌 ‘행정과 시민과의 소통창구’인만큼, 이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김병수 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 실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각 주민자치회가 한 해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 13개소의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시는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물놀이장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장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이번 확대 운영은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운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내 집 앞에서 일상 속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까지는 9월 중순까지 오후에만 운영됐던 물놀이장을 이용자 수요가 많은 8월 24일까지로 단축하는 대신, 운영 시간을 늘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더위를 해소하고, 가족 단위의 야외활동 기회를 늘려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수질관리 및 시설점검도 수시로 진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지난 13일,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마산동 생활체육관에서 이주민 간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명랑운동회에는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포에 거주하는 15개국 300여 명의 이주민 가족이 모여 문화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은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인 이주민 가족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어진 청백전 형식의 운동회에서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하나 되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팀을 나누어 서로를 응원하고 협동심을 발휘하며 경기 내내 웃음과 환호를 이어갔다.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참여한 가족 단위 이주민들은 “오랜만에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통해 깊은 소속감을 느꼈다”며 큰 만족감을 표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운동회가 이주민들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국적과 문화를 넘어 스포츠로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민들이 김포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냉방비 지원과 폭염대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2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22개소 등 총 49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당 월 10만 원씩 2개월간 냉방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아울러 김포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3주간, 소방·전기·가스 등 8개 분야에 대해 김포소방서, 김포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폭염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 중 확인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설 점검과 운영지원을 통해 아동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복지시설 안전점검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하절기 점검은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에 대비한 시설안전 확보, 재난 대응 체계 점검, 소방설비 작동 여부 확인, 화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230,534건, 760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부동산 등 소유자에게 7월(건축물, 주택1/2)과 9월(토지, 주택1/2)에 각각 부과된다. 다만, 주택 본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공시가격 3억 이하 43%, 3억 초과 6억원 이하 44%, 6억 초과는 45%로 유지되고, 1주택자 특례세율 적용이 연장되어 서민 주거안정과 세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인터넷납부)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금융앱·간편결제앱(스마트폰 납부)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142211)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납기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여름철 폭염기에 축사 화재 및 정전으로 인한 가축 폐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기설비 정비 강화와 정전 대비를 축산 농가에 당부하며, 자가점검표를 배부하는 등 홍보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축사 화재 중 약 60%가 전기적 요인, 20%가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분전반, 차단기, 배선 등 전기설비의 안전관리가 여름철 화재 예방에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축산 농가에서 여름철 집중 사용하는 쿨링팬, 환풍기, 자동급이기 등의 전열기기 부하 분산, 노후 전선 교체, 누전차단기 및 아크차단기 설치, 전선 피복 손상 보호 등 실질적 대응 요령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대응요령으로 특히 정전 시 환기중단 피해가 우려되는 무창형 축사의 경우 자가 발전기 비축(축사 전력 수요의 120% 이상), 정전 경보기 설치, 발전기 주1회 이상 정상 작동여부 점검을 해야한다. 또한 여름철 낙뢰 피해 대비를 위해서 피뢰침 설치 및 점검, 습기 차단용 방수커버, 축사 내 먼지·거미줄 제거, 외부 전선의 배관 보호 등 철저히 할 것을 안내하고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시가 공사가 한창인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은 시민 접근이 편리한 생활권 도시공원 및 녹지에 황토와 마사토를 섞은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여주시는 2025년에 총 13개소의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중 11개소는 조성 완료, 2개소는 조성 또는 행정절차 이행 중에 있다. 최근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인식 확산으로 맨발 걷기길에 대한 시민 관심이 증대되고 있어 여주시에서는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비(도비 70%)를 지원받아 총 10억8천만원의 예산투입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맨발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도시공원, 녹지, 걷고싶은거리, 읍면지역 체육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 맨발길 11개소를 조성 완료했고 2개소는 조성 중으로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조성 마무리 단계인 금은모래강변공원 실내 맨발걷기장은 4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맨발 걷기장으로 겨울철에도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충우 시장은 대신섬(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연길과 백두산 일대에서 “2025년 자문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자문위원 24명이 참석하여 상호 간의 통일의견 교류와 자문위원 역할 및 활동 방안에 대한 방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자문위원들의 통일에 대한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연길 길대와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탐방함으로써 민족 정체성과 통일 의지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영자 여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문위원 개개인이 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민주평활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해 구성된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로, 지역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수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경기도 및 여주시 폭염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오학파크골프장 개장 시간을 앞당겨 조기 개장하고, 폭염 대응 안전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하절기 운영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5월~9월)까지였던 개장 시간이 폭염기간 중 오전 6시 30분으로 30분 앞당겨진다. 이는 이른 시간대에 골프장 이용을 유도해 무더위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조치다. 또한 여주도시공사는 폭염에 따른 응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8월 일정 시간대(09시~13시)에 앰뷸런스와 응급구조사를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열사병, 탈수 등 건강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임명진 사장은 “폭염으로 인한 파크골프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기 개장과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운영과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다. 주제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로, 임종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강연자로 나선다. 임종석 교수는 과도한 미디어 사용이 아동·청소년의 주의력, 기억력, 정서 조절 능력 등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소개하고,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서 문제 예방을 위한 사회적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종사자 등에게 양육 전략과 예방적 개입 방법을 전달함으로써,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이라는 소주제로,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뇌 발달 과정과 건강한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2부에서는 ‘흔들리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SNS, 게임, 디지털 범죄 등 디지털 환경의 위험 요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일 포천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장 및 청소년재단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재단 주요 사업 및 추진 방향 공유 △읍면동별 청소년 현안 및 건의사항 수렴 △협력사업 제안 및 소통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역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청소년재단과 지역 청소년지도협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12일 설운동에 위치한 에이레네 이주노동자센터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비자·법률 등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전문상담사와 통역사가 외국인 밀집 지역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노무, 비자, 보험, 의료, 생활고충 등 외국인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다수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정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8월부터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는 군내용정산업단지 내 비즈니스센터 4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현재 센터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파키스탄(영어 가능), 중국어 통역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외국인들이 편리하게 상담 및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통합프로그램, 수준별 한국어 교육 등의 적응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가산면, 신북면 등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10일 영중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중면 양문리 920-7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평화공원 조성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포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사격장대책위원장, 보훈단체장, 영중면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국도 43호선 진출입로 직결 △이륜차 주차장 별도 조성 △충분한 화장실과 주차장, 광장 부지 확보 △유가족을 위한 추모 공간 마련 등 9건의 건의사항 반영 여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향후 설계에 △6·25전쟁 등 관련 추모시설 조성 △군 관련 전시 공간 마련 △영중면 양문리와 영평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관광객 유치형 공원 조성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보훈단체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최종 보고회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38선 평화공원 조성사업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평화의 상징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탁구협회는 지난 10일 선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유소년 탁구선수들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했다. 포천시 탁구 동호인 100여 명이 후원대회를 열어 800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하고, 이를 선단초등학교와 송우중학교 탁구 유망주에게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선단초 이광현 교장과 송우중 정일범 교장을 비롯해, 선단초 손연경 코치, 송우중 차웅재 코치, 포천시탁구협회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천복덕 포천시탁구협회 회장은 “제2의 유승민 같은 금메달리스트가 다시 포천에서 탄생하길 바란다”며 ”유소년 탁구선수들에게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에 탁구부 창단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광현 선단초등학교 교장은 “유소년 탁구에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포천시탁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소년 탁구 유망주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황희석 포천시 문화체육과장은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초등학교 탁구부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