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사회적경제제품 전문 판매브랜드 031#(공삼일샵)이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오아시스마켓과 온라인 기획전 행사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오아시스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각종 농·수산물 등 도내 다양한 약 100여개의 사회적경제제품을 판매하는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사회적기업 맛들식품의 정담우리 한우 도가니탕, 쿡솜씨의 차이나세트 밀키트 등의 따뜻한 간편 조리 식품과 증안리 약초마을의 햇참기름과 국산 발아현미 등을 오아시스마켓 누리집을 통해 판매 진행한다. 일부 새벽배송 제품을 포함한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들에 대해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친환경, 고품질의 우수한 도내 사회적경제제품을 홍보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 대표브랜드인 공삼일샵(031#) 입점기업들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대표지자체로써 만전을 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킨텍스는 지난 7~9일 3일간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K-뷰티 엑스포 베트남 2024’을 개최해 4,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뷰티전시회인 ‘사이공 뷰티쇼’(2024 Saigon Beauty Show)와 동시에 열려 K-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높였다. 베트남에서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K-뷰티 엑스포에는 경기도 뷰티기업 60개사 60부스가 참여했다. 화장품, 네일, 헤어, 바디케어, 향수, 원료, 피트니스, 스파, 기능성 화장품 등 K-뷰티 제품을 6,496명의 베트남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경기도와 킨텍스는 도내 참가기업에 부스참가비와 통역 서비스를 지원, 230개 사의 구매자와 상담을 진행해 수출상담액 4,5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현지 공식 누리소통망(SNS) 내 브랜드/제품 마케팅 홍보 지원 및 코트라(KOTRA) 호치민 무역관과 협업해 현지 초청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 연결을 지원했다. 스킨케어(기초화장품·클렌징) 제품을 판매하는 (주)엔에스엘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구매자(빅 바이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 북부지역 지방도 2곳이 11월 개통돼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원활한 물류수송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부대개발 예산 투입으로 이들 도로가 적기에 개통됐다고 설명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먼저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와 내포리를 연결하는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도로확포장공사(1.16km, 기존2차로→4차로)가 완료돼 이날 공식 개통한다. 지방도 359호선 문산~내포(2) 구간은 지난 2023년 6월 개통한 문산~내포(1)의 후속 구간이다. 문산~내포(1)은 문산리부터 내포리까지 연결하는 0.82km 길이의 도로로 이번 문산~내포(2) 구간 개통으로 전체 1.98km 길이의 문산~내포 구간이 완공됐다. 도는 문산 ~ 내포 구간 개통으로 파주LCD·월롱·선유·당동 산업단지 등 약 450만㎡ 산업시설의 물류 이동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것은 물론 해당 산업단지 직원들의 평일 출퇴근 소요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문산읍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서울~문산 고속도로 및 자유로 접근이 수월해지고 인근지역 교통난이 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경기도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상담은 전문 멘토가 일대일로 붙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을 추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담부스에 방문해 구상부터 정착까지 모든 단계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유입 확대와 정착 지원을 위해 관련 행사에 참여해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누리집)이나 전화문의, 카카오톡 채팅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영주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모든 분께 전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에 상담부스를 마련했다”며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한 귀농귀촌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일상 속에서 닥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해 제작한 ‘54종 재난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으로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난유형별 국민 행동 요령은 지난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민간 전문 강사, 전문가 181명과 힘을 합쳐 전국 최초로 만든 재난 대응 매뉴얼이다. 아파트 화재부터 드론 사고, 캠핑장 사고까지 54종의 재난 유형에 대한 행동요령 뿐만 아니라 사고사례, 예방수칙, 소방시설 사용법 등 핵심 재난정보를 수록했다. 누구나 알기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그림과 이미지로 간결하게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경기소방은 재난 약자인 시각장애인이 국민행동요령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판단해 지난 6월 국립장애인도서관의 ‘공공간행물 접근성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고, 최근 시각장애인을 위한 피디에프(PDF)파일 형태의 전자책을 선보였다. 전자책은 컴퓨터나 모바일 화면의 문장과 이미지, 기호 등을 음성으로 제공해 시각장애인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소방은 시각장애인 복지관과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 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으로 태어난 12개 결과물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킵(KIP) 페스타 : 루트 탐험’이라는 이름의 행사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우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첨단기술과 다양한 장르·산업과의 다각적 융복합 성공모델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지난해 5개보다 늘어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현대백화점, 와이지플러스(YG PLUS),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스마일게이트 등 7개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 보유 대기업이 참여했다. 최종 완성된 12개 융복합 지식재산권(IP)의 시험대(테스트베드),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실증·유통처도 6곳이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네이버웹툰 ‘집이 없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10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광주 도곡초등학교에서 올해 처음 시범운영한 ‘지역 문화유산 특성화 교육’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문화유산 특성화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정규 교과와 연계해 지역 문화유산과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교육에는 도곡초가 참여한 가운데 5학년 1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100만점 중 93.3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은 ▲백두산 흑요석으로 제작한 석기가 출토된 ‘삼리 구석기 유적’ ▲빗살무늬토기를 만들어 사용하던 ‘신대리 신석기 유적’ ▲1천600년 전의 ‘백제시대 마을유적’ ▲조선시대 왕실용 최고급 백자를 생산하던 ‘가마터 유적’ 등 경기도 광주 지역 문화유산과 초등학교 교과의 역사, 인문, 지리, 인물 등이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도자박물관 전문 교육사들이 도곡초를 직접 방문해 광주 지역 선사시대 문화유산과 당시 생활모습에 대해 알아보고 신석기시대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11월과 12월 권역별 ‘인권 거버넌스 회의’를 4회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도내 인권단체를 만나 경기도 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의견을 듣고, 도민의 인권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경기도 인권센터의 주요 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 ▲지역별 인권침해 현안과 대처 방안 ▲경기도 시군 인권조례 제정 현황 등이 포함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 도민의 인권 보호 체계가 한층 더 촘촘해지고, 경기도 인권센터와 시민사회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지역 여성·장애인·이주·기후위기 등 인권단체 활동가가 회의마다 20~30명 참석하는 가운데 남부권(11월 12일,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서부권(11월 2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동부권(12월 3일, 성남시의회), 북부권(12월 5일,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권역별 인권 거버넌스 회의는 도내 인권 정책이 시민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도민의 인권을 지키고 증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도담소(옛 도지사공관)에서 오범열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과 연합회원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 여러 가지로 어지럽다. 정국은 어지럽고 경제는 힘들고 또 미국 대선 이후에 전개될 앞으로의 여러 가지 상황도 걱정이 많이 된다. 우리 정부나 정치인, 지도자들이 과연 이 난국을 얼마나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여러 가지 걱정이 많이 되는 시기”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북 전단, 오물 풍선,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여러 가지가 걸려 있어 접경도인 경기도로서는 북한과의 여러 가지 긴장 고조에 따른 불안이 점증되고 있다. 평화와 도민들의 안전, 더 나아가서 대한민국의 안전과 동포 간 평화, 세계평화를 위해서 정말 많은 신경을 써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며 종교인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오범열 대표총회장은 “(어수선함 속에서도)우리 경기도처럼 평화의 도가 없다. 우리 지사님께서 (도정에 힘쓰셔서)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으시는데, 바쁜 가운데 오찬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20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보다 30억 원 늘어난 규모로 도내 인구 감소지역(가평·연천)과 관심지역(포천·동두천)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022년부터 도입한 재원으로,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 규모로 전국 인구감소·관심지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 배분된다. 광역지자체(15개)는 인구,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정액 배분하고, 기초지자체(107개)는 사업실적과 투자계획 평가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경기도는 평가에 대비하여 시군 특성에 맞는 사업제안과 투자계획서 작성 요령 등에 관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도-시‧군 실무회의를 통해 지자체 또는 경기북부 발전계획 등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실효성 있는 투자계획을 준비 해 왔다. 그 결과 전국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포천시가 관심지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기초지자체 기본 배분금 18억 원에 추가 배분금 22억 원을 더해 총 40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기후위기 대처를 위한 공동대응체계 구축 등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여야 구분 없는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청 25층 단원홀에서 김동연 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 등 31개 시군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민선8기 후반기 첫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장·군수 20명, 부시장·부군수 11명 등 31개 시군 전원이 참가했다. 간담회에서 김동연 지사는 “최근 미국 대선 결과라든지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상황,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정세로 인해 평화가 위협받고 또 민생이 많이 어려운 것 같다”며 “이런 와중에 경기도나 각 시와 군의 역할이 더욱 중차대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7.2% 증가한 적극재정, 확대재정으로 정책 방향을 잡았고 그 중심에는 휴머노믹스(사람 중심 경제)가 있다”며 “보다 많은 기회를 통한 경제 활력 불어넣기, 더 고른 기회로 사람 사는 세상 만들기, 미래 도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포함해서 적극적인 재정의 역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11월 7일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행사에 참가하여 지역 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희망하는 기업에 직접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날 일자리박람회는 고양시에 있는 킨텍스에서 진행되어 지역 일대에 위치한 30개의 유망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이루어졌으 며, 경기북부제군센터 기업협력팀장은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인사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제대군인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로 제대군인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경기북부제군센터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에서 제공한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제대군인들에게 전직지원 상담과 본인이 찾는 희망직무에 맞는 기업을 찾고, 면접을 통해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활동을 통해서 우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가 청소년 미혼모 가정을 위한 물품 기부와 함께, 환경 보호와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문화복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문화재단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실천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전파의 뜻깊은 기회로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안 쓰는 머그컵을 활용한 향초 만들기’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ESG 활동의 일환이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머그컵을 모아 향초로 새로운 쓰임새를 부여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경험하고 친환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임직원들은 이러한 작은 실천이 모여 ESG 활동의 큰 의미를 이룬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청소년 미혼모 자립시설인 ‘사단법인 여성행복누리 아우름’에서 미혼모 가정을 위한 은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렸다. 엄마와 아이의 소중했던 기억을 은 펜던트에 직접 각인하는 체험으로, 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응원하고 함께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자신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1월 6일, 중증 장애인 생활시설 ‘브니엘의 집’ 거주자들을 초청해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적·뇌병변 중증 장애인 10명과 봉사자 15명이 함께해 박물관의 상설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1층 기획전시실 《두 개의 DMZ》와 3층 《컬러풀 정글》을 통해 몰입형 콘텐츠를 경험하고, 2층 《바람의 나라》와 《우리 몸은 어떻게?》 전시에서 신체 활동을 즐겼다. 김수성 학예사의 전시 해설도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전시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었다. 또한, 자연 예술 프로그램 〈나의 무드등 만들기〉에서는 투명 필름, 램프, 끈, 도안지, 색연필 등을 활용해 자신의 무드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이루어졌다. 송문희 관장은 “올해도 박물관의 고유한 콘텐츠를 통해 경기도 슬로건인 ‘더 고른 기회’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들이 차별 없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최고 규모 반려동물 보호·치료시설과 복합문화공간이 마련된 반려마루 여주가 개관 1주년을 맞아 680번째 입양자와 입양서약 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반려마루 여주는 ▲동물복지 ▲생명가치 확산 ▲문화산업 정착의 이념 아래 지난해 11월 11일 개관식을 가졌으며 정식개관 이전인 9월에는 화성 개번식장에서 번식견 583마리를 긴급구조해 보호한 바 있다. 반려마루 여주 입양센터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동물을 선발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동물등록 및 중성화수술 후 입양을 전제로 보호함으로써 유기동물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입양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년 동안 반려마루 여주는 총 923마리의 유기‧구조동물을 보호했고, 그 가운데 680마리가 새로운 보호자를 만나 입양됐다. 이밖에도 연말에는 입양가족들이 반려마루 여주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고 축하하는 홈커밍데이도 가질 예정이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마루 여주가 운영된 1년의 기간동안 680마리의 유기동물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되어 경기도의 유기견 입양 문화가 점점 성숙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