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지난 10월 26일 친환경 탐방프로그램 〈쓰담쓰담〉을 사단법인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 숲해설가 동문회의 참여로 진행했다. ‘쓰담’은 ‘쓰레기 담기’의 준말로, 플로깅을 대체하는 순우리말이다. 〈쓰담쓰담〉은 경기옛길을 탐방하며 참가자들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바탕으로, 단체 또는 개인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활동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 ‘쓰담’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적 프로그램이다. 이번 〈쓰담쓰담〉은 경기옛길 경흥길 제1길 사패산길(의정부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사패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있으며, 조선 선조의 딸인 정휘옹주가 류정량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한동안 군사 보호구역으로 묶여 일반인에게 출입이 제한되었던 곳으로, 자연이 잘 보존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돌보아야 하는 장소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사단법인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의 유영초 대표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용인 등 6개 시군에서 진행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수상작을 제품화해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24 시즌2’에서 선보인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추진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는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행사와 김치를 담그는 경연대회를 연계해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고, 각각의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5~10월 평택·광주·용인·가평·고양·남양주 등 6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메가쇼에서 열리는 ‘2024 경기 김치누보’ 홍보·판촉전에서는 용인시 청경채 김치, 가평군 사과김치, 고양시 열무김치, 남양주 먹골배 김치 수상작을 제품화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시식회 후 설문에 참가한 1천 명에게는 친환경가방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용인 청경채 김치는 청경채의 특성상 수분이 많아 금방 무르는 성질 때문에 쉽고 빠르게 담가 먹을 수 있는 겉절이 형태의 밀키트로 제조해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명인, 제58호 이하연 명인이 판촉전에 참가해 김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DETA’s Ministerial Summit)’에 참석해 메사추세츠(미국), 옥시타니(프랑스) 등 세계 9개 지방정부와 함께 AI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AI 분야 국제협력과 윤리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2024~2025년 지방정부협의체(DETA) 의장국인 카탈루냐주에서 주최했으며, 카탈루냐 마리아 갈린도 디지털정책부 차관의 환영사로 시작해 ▲각 정부 소개 발표 ▲DETA 연간 활동 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선언문’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9개의 지방정부 대표단이 자국의 신기술 관련 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가운데, 도는 AI 산업 현황과 AI를 활용한 도민 삶의 질 향상, AI 산업 진흥 및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각 대표단은 윤리적인 AI 기술 개발을 위해 회원 정부 공동으로 작성한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AI의 윤리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선언문은 인간 존엄성,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윤리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레전드 50+ 2.0’ 사업에 참여해 도내 첨단 바이오헬스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레전드 50+ 2.0’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혁신적인 기술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3년간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력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사업 참여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143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도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6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참여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하고, 20일~27일 신청서를 받아 총 30개의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대상기업은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인 경기도 소재 제약·의료기기 기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중기부 통합공고를 통해 진행되는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스마트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의회, 부천·광명시 관계자, 주민대표가 함께 6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대회의실에서 김포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박상현·유경현(부천) 도의원을 비롯한 부천시, 광명시 담당부서와 해당지역 주민대표 그리고 공항소음측정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광역) 차원의 지원사업 발굴 ▲주민 민원을 청취할 지원창구 마련 ▲공항소음 피해주민 지원 실태조사 방향 설정 ▲기타 공항소음 관련 시군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다각적인 정책발굴 등을 논의했다. 공항소음 피해 지원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공항소음방지법)'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와 기초자치단체가 재정분담을 통해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기도에서도 지난 2017년부터 '경기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지원실태조사 등을 실시해 왔다. 경기도는 간담회에서 2019년 1차 실태조사로 도출된 추진과제 이행결과 분석과 전문가 자문회의, 지역 도의원 면담 등을 통해 나온 의견 등을 종합해 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인권센터는 6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2024년 도민인권모니터단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도민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인권보장에 관한 도민의 참여를 높이고, 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올해 공개 모집을 통해 지난 8월 40명을 선발했다. 모니터단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버스정류시설 이용 및 접근성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단원들은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각자의 거주지 및 직장 인근의 버스정류시설 146개를 버스정류소 연석 높이, 보도포장 상태 등 14개 항목을 중심으로 직접 점검했다. 그 결과, 안내판 설치 등 접근성 충족률은 높지만 장애물과 보도 유효폭 미확보 등 버스를 탑승하러 가는 데까지 이동 제한이 높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인권침해와 차별사안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발견해 개선하는 도민인권모니터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러한 활동은 일상생활 속의 인권침해 및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제휴·협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 중인 ‘배달특급’, ‘경기도 기후행동기회소득’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운영 중인 공공플랫폼 ‘이지원(Easy One)’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성사됐다. 업무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은 각자 보유 플랫폼을 통해 신규 회원 확보와 홍보 문자 발송 등 마케팅 영역에서 다양한 협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경기도민들이 양 기관 공공플랫폼을 통해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공공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플랫폼 간의 보다 밀접한 연계와 연동을 통해 도민에게 더 큰 편의성을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협업으로 발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중소기업 현금 유동성을 지원하기위해 우리은행과 상생결제제도 도입 약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상생결제는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과 거래대금의 지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자 대금결제 시스템이다. 거래기업이 GH의 신용도를 활용해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이다. GH는 수도권 최대 지방공기업으로 상생결제제도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향후 공공부문의 상생결제제도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상생결제제도 도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6일 성남 야탑역 광장에서 성남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를 열었다. GH는 이날 주거복지상담을 위해 LH,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성남 주거복지센터(성남시 주택과),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성남시 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한국부동산원 경기성남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등과 함께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임대주택 ▲각종 주거 문제 ▲전세피해 법률 조언 ▲채무 및 개인 파산 면책 ▲자활 일자리 정보 제공 ▲취약환자 지원사업 안내 등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담이 이뤄졌다. 공공임대주택 상담을 받은 한 성남시민은 "평소 주거복지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다양한 임대주택 유형과 신청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및 경기도 내 지역별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는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을 통해 1:1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이음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GH 광교 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GH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 지속가능경영재단 황선희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심리 상담, 교류 활동,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적 연결과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 GH는 지속가능경영재단 및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GH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 사업, 초등학교 사이버폭력 예방, 경기도 4대 권역별 의료 지원, 저출생 위기 극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GH 김세용 사장은 “더 많은 청년들이 자립과 사회적 연결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13개 골목, 43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기획전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을 진행한 결과 약 7억 1천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복합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진행됐으며, 672명의 고객이 골목 체험 티켓 1천78장을, 숙박 상품은 3천896객실을 구입했다. 이번 매출액 약 7억 1천만 원은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비용의 5.5배에 달하는 성과다. 골목 체험 티켓 구매자 수와 숙박쿠폰 장당 평균 동반자 수를 2.38명(2023년 숙박세일페스타 성과분석/한국관광공사 집계기준)을 적용해 방문객 수를 집계하면 총 1만 350여 명이 경기골목에서 가을 여행을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본 기획전과 함께 진행된 ‘경기골목’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에도 1만 1천280명이 참여해 경기골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 기획전은 골목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받지 않은 채 주택, 창고로 운영하거나, 버섯재배사 등 동식물시설로 허가받은 시설을 무단 용도변경해 창고로 사용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행위자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280곳을 단속해 불법 건축, 불법 용도변경, 불법 형질변경 등 26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개발행위를 하려면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허가 없이 건물을 신축·증축한 불법 건축 8건(31%) ▲건축물을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사용한 불법 용도변경 14건(54%) ▲농지를 허가 없이 대지화 하거나 포장하는 등 토지의 형질변경 4건(15%) 등 총 26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고양시 A씨는 허가받지 않고 창고를 불법 건축해 물류창고 임대업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을 건축할 경우에는 관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9월 10일, 경기도형 기초예술 집중지원의 일환으로, 문학 분야에서 경기도 중견작가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유지와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2024 경기 문학작가 확장지원 프로젝트》 작가로 김솔, 김이듬, 배수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최근 10년간 경기문화재단 문학 분야 정기공모사업에 선정된 373명의 작가군 중에서, 등단 10년 이상의 경기도 중견작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심사는 과거 및 현재의 작품활동 이력과 2026년까지의 신작 창작계획서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작가 역량, 예술성, 독창성 등을 평가하는 문학평론가 등 총 6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단이 참여하여 최종적으로 3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위원단은 “선정된 3명의 작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한국 문학의 깊이를 심화하고 지평을 확장해 온 작가들로, 각각의 언어와 사유, 그리고 실제 다양한 문학 현장에서의 실천과 독창적인 작품 세계의 확장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문제의식의 깊이와 개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종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지난 10월 21일에 제26회 어린이 문화유산 글그림 대회를 개최하였다. 글그림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제출한 개성 있는 작품 중에서 문화재 관찰력과 상상력 등 예술성을 인정받은 어린이 20명이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상, 경기도박물관장상,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상을 수상하였다. 경기도박물관의 문화유산 글그림 대회는 매년 경기도의 초등학생들이 한날 한시에 박물관 전시실에 모여서 역사 유물인 전시품을 보고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린 뒤 작품을 제출하는 그림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글그림” 대회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글과 그림을 함께 쓰고 그리도록 하였다. 옛 선조들은 그림을 그린 후 여백에 그림과 관련된 글을 지어넣었다. 제목과 그린이 이름과 같은 간단한 문장을 쓰기로 했지만, 그림과 관련있는 글이나 시를 지어 넣기도 하였다. 수상작 중 “술보다 물이 좋아요”라고 기록한 화제는 지나친 음주를 걱정하는 아이의 동심이 반영되었으며, 책가도 속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한강의 작품을 넣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도 있다. “너는 모든 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기존 김포시 김포한강11로 455 김포시에코센터에서 지난 4일 김포시 돌문로 43 원랜드 4층으로 청사를 이전했다. 신청사는 김포시청 인근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기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경기도의 환경 및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에너지 효율성 및 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 ▲대기·물·자원순환, ▲생태·생활환경·환경교육 등 환경·에너지 관련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청사 이전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로 이전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이 진흥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새로운 청사에서 경기도민과 더욱 가까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흥원은 경기도의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