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려화분·효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 50가구에 카네이션 화분과 두유, 방울토마토, 세제, 파스, 마스크 등 생필품이 담긴 효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을 함께해 줄 이가 없어 외로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줘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김명자 민간위원장은 “가산면에는 어버이날을 혼자 보내는 어르신이 많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뵙고 마음을 나누는 따뜻함이 전해졌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정아 공공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찾아뵐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세찬봉사단’을 통해 월 2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명절 꾸러미 나눔, 여름나기 지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7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첫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통합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보건소, 노인장애인과, 읍면동 담당자 등 관계자 13명이 참여했다. 포천시는 공모 선정 이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의 전문 상담(컨설팅)과 실무추진단의 회의를 통해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역 본따르기, 간담회, 읍면동 담당자 교육 등을 통해 사업의 기반을 다져왔다. 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발굴한 만 7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돌봄필요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합지원 대상자 4명을 선정하고, 각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병원 입원이나 시설 입소 대신 지역사회 내에서 필요한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지원을 받게 된다. 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역 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노후에도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2025년도 1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일부터 매주 일요일, 총 100시간에 걸쳐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와 3단계 과정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단계별 평가를 진행했으며, 총 46명의 신청자 중 36명이 수료했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회에 대한 외국인 주민의 이해를 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과정이다. 기본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 사회 이해 교육, 종합 평가등 단계별로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자는 다음 단계 교육 과정에 지원할 수 있으며, 2학기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이번 학기에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와 4단계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3단계는 오는 8일, 4단계는 9일부터 사회통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 7일 ‘5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가평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3대 산업재해(떨어짐, 끼임, 부딪힘) 예방을 위한 건설 현장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2023년 기준, 경기도 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 699명 중 떨어짐 282명(40.34%), 끼임 77명(11.01%), 부딪힘 68명(9.72%) 등 3대 사고의 비율이 전체 사망 사고의 6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포천경찰서 직장어린이집 신축 현장과 가평군 글램핑장 조성 현장에서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현장의 위해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알렸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소작업 중 추락, 장비 사이 끼임, 좁은 공간 내 충돌 사고 등 3대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안내에 나섰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노동안전의 날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합동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의 ‘노동안전의 날’(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맞춰 지난 4월부터 가평군과 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정기적인 합동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13개 협업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을 점검했다. 회의는 여름철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부서별 자연재난 대응 대책을 발표한 뒤 집중 토론을 통해 세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논의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 대비, 하천 및 저수지 피해 예방 대책, 도로 및 농업 분야 피해 예방 대책, 산사태 예방 및 대응 대책, 재난폐기물 관리, 수도 분야 안전관리 및 사고대응, 교통 관리 대책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이어 창수면 고소성리 일대 주원 및 주원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방문해 공사의 진행 상황과 재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 재난이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사전 점검에 나서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이달부터 행정 업무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당직 알림, 특근매식비 및 출장비 자동 산정 등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자동화한다. 업무 자동화(RPA) 시스템은 사람이 수행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행정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시범 운영 과정을 거쳐 실제 업무에 적용이 가능한 기능을 선별해 도입했다. 시스템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자동으로 계산 등 업무를 처리하고 관련 부서에 결과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담당자는 별도의 수작업 없이 자동 전달된 결과만 확인하면 돼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이 동시에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운영을 시작으로 각 부서 의견을 수렴해 자동화가 가능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업무 자동화(RPA) 시스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며, 공직자가 민원 응대, 기획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업무 자동화(RPA) 시스템 도입은 행정 효율과 시민 서비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추진 중인 광역 상수도 복선화 사업과 연계해 포천시의 핵심 급수구역에 대한 자체 복선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포천시는 덕소정수장에서 약 7만 4천 톤의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일부 구역의 경우 군내배수지를 통한 단일 관로 통합공급(일 3만 4천 톤) 방식으로 급수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로 지난 2021년에는 급수 구역의 50%가 단수되는 사고를 경험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적인 상수도 악재를 완화하고, 공급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요 광역 송수관로의 복선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차별 계획에 따라 오는 2029년 포천계통 낙양가압장~군내 배수지 26.51km에 대한 복선화를 마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와 같은 국가사업의 흐름에 발맞춰 지난해 덕소정수장 계통 광역배수지 군내~일동배수지 구간 14km의 복선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의 복선화 노선과 시 차원의 자체 구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다중 공급망 확보, 배수지 체류시간 확보, 유속 안정화를 통해 지역 수돗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일 제4기 김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위촉직 39명, 당연직 10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심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및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이후에는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강사(사회혁신연구소 소장 권기태)를 초빙해 참여예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주요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석범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분들로서 어떻게 하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지 많은 고민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어 가는데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 중이며, 공모 기간동안 접수된 제안들은 사업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nbs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5년 5월 1일 기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취약지역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월곶면 갈산리 527-1번지 일원, 약 38,555㎡ 규모의 갈산3리 오리정마을을 대상으로 국도비 12억 8,000만 원을 포함한 총 18억 7,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를 통해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4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비롯해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조직의 선진지 견학, 추진위원회 구성 및 회의 개최 등을 진행했고, 향후 시행계획(실시설계) 수립 과정에서 ▲주민공동이용시설 신축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집수리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농어촌 취약지역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내실 있는 김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가 4월 29일‘2025년 교육발전특구 1분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명품교육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육발전특구 단장인 교육문화국장 주재로 총괄부서인 교육청소년과와 문화예술과, 체육과, 도서관과, 가족문화과, 아동보육과 6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김포시는 올 한해 37억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하여‘지역 책임 돌봄, 글로벌 역량 강화, 미래산업인재 양성’등 3개 분야 21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김포시만의 교육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교육을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 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는 단순 사업 성과 나열이 아닌, 시민 중심 체감형 정책을 어떻게 실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으로 보고했다. 먼저‘지역책임 돌봄체계’부문에서는 통진, 구래, 운양동에‘특화 돌봄센터’가 조성이 완료되어 사업이 실시 중이다. 해당 센터들은 과학, 제2 외국어, 스포츠 등 각 권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등·하교 및 병원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25년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을 통해 관내 15개 업체(39개 품목)를 선정하고, 김포시를 대표하는 우수 상품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에는 김포시의 대표 농산물인 김포금쌀을 비롯해, 천연벌꿀, 주방용품(프라이팬), 생활용품(욕실용품)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됐다. 김포시는 기부자에게 지역 특색을 살린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김포 농특산물과 지역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는 물론, 김포시 홍보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기부자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최종 선정된 공급업체와의 협약을 거쳐 신규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에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마련해 신규 재산세 납세의무자가 되는 시민들에게 ‘시장 축하 서한’과 ‘재산세 안내문’을 지난 4월 말일 자로 1,835건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거 안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동시에 재산세 납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다. 시는 처음 주택을 구입한 시민들이 재산세 납세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산세 과세기준일, 납부 시기 및 방법, 세액공제 혜택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아 안내문을 제작했다. 특히,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 신청 시 받을 수 있는 세액공제 혜택이 눈에 띈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각각 고지서 1매당 800원의 세액이 공제되며, 두 가지를 모두 신청 시 최대 1,600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안내문에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안내되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졌다. 간단한 신청만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권장된다. 또한, 시는 1세대 1주택자에게 적용되는 재산세 특례세율 제도도 상세히 안내했다. 일반적으로 주택에 대한 재산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함께 어린이날 기념 사생대회 ‘우리 함께 그림Chill 할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포천’, ‘이웃’, ‘복지’, ‘축구’ 등 4개의 주제 중 2개를 선택해 자유롭게 작품을 표현했다. 대회는 초등부 저학년(1~3학년), 초등부 고학년(4~5학년), 중·고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79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가운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총 11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초등부 저학년 임솔희(포천초, 7세), △초등부 고학년 임채현(추산초, 10세), △중·고등부 황하진(갈월중, 12세) 학생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어 포천시장상(3명), 포천시의회 의장상(3명), 포천 가평 국회의원상(3명), 경기도의회 의장상(2명)이 수여됐으며, 시상식은 포천시민축구단 홈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이번 사생대회에 출품된 작품은 포천시종합사회복지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최근 신북면 가채리 일대 민간임대주택 ‘포천역 OO파크’와 관련해 주택건설사업 관련 인허가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민간 협동조합은 의정부 민락동 일원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발기인(투자자)을 모집하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 등 주택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임대협동조합 발기인이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포천시에 조합원 모집을 신고한 후 공개모집 방법으로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해당 민간임대주택은 주택건설사업 관련 인허가 절차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에 시는 포천시청 누리집에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나서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으로 가입한 후 사업 지연이나 취소 등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행정기관의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다. 충분한 정보 확인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오는 23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 조사를 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포천시는 인구 감소 관심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인구 정책과 연계해 대상자 중 귀농인,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족 등에게는 자부담 비율을 기존 25%에서 15%로 완화(선착순 30가구)해 사업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 신청 대상은 도시가스 미공급 읍면 지역의 주택 및 건물의 소유자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자부담금 납입 확인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1년간 전기 사용량(한전 계약 종합정보 내역) △우대 대상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월 중 공모 신청을 완료하고, 선정 시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가구 수는 총 200가구 안팎이며, 사업은 선착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