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가 공식 SNS 채널 운영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만족도 조사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과천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유튜브 등 시 공식 SNS 채널에 대한 이용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파악하고 의견을 청취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사에는 과천시 SNS 채널을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천시 공식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 구글 폼에 접속하여 설문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과천시는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양은선 과천시 기획홍보담당관은 “많은 시민께서 참여하여 과천시의 대표 소통 매체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SNS 채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최근 ‘2023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과천시는 주거취약지역의 주민 안전관리 및 생활편의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문원동회관 지하1층을 리모델링하여 2020년 8월부터 문원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 사례발표회에서 2020년 우수상, 2021년 장려상, 2023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모범 운영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는 사업 추진 6년 차인 올해 처음으로 평가시스템을 도입하여 30개 시군 101개 관리소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의 적극성·효율성·기반조성도 등 정량평가와 운영 사례의 충실성·독창성·정책 연계성 등 정성평가를 지표로 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우리 마을 가드닝 사업 △힐링 버스킹 공연 및 홀몸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 어르신 대상 한여름의 고고댄스 등 지역특색사업 추진실적, 운영위원회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실적, 자체 공모사업 추진실적, 자체 점검·관리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거취약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과천도시공사는 17일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림동 주민자치위원과 과천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천도시공사 내 회의실에서 열렸다.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과천도시공사는 지난 10월 부림동 독거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함께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추진에 뜻을 같이하여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거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과천도시공사는 이에 따른 전기·설비 분야 전문인력 및 봉사인력을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건욱 주민자치위원장은 “과천도시공사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영역을 찾아 다방면으로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17일,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전문건설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갈현동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우근태 대한전문건설협회 과천시협의회장, 경기도 전문건설협회 박진석 사무처장,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자 등과 건설과, 회계과, 지역경제과 등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침체로 공사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청 계약·발주 부서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비롯한 전문건설업체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근태 과천시협의회장은 “지역 내 전문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건설공사의 발주 확대와 하도급 참여 기회 등이 필요하다”라며 “건설업 상호진출에 따른 건설공사의 합리적 발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전문건설업체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인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의해준 사안들에 대해서 다시한 번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정부에서 유아교육과 보육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보육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시청 집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과천시어린이집연합회 문혜선 회장(시립 갈현어린이집) 및 임원 3명, 과천시육아종합센터 차인숙 센터장, 사단법인 에듀케어 이창수 대표가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그동안 어린이집, 유치원에 대한 관리체계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로 이원화되어 있던 조직을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실현’을 위하여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현재 과천시가 경기도 최고 수준으로 어린이집 지원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유보통합 이후에도 자체 보육사업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또, 지역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이주로 일부 지역에서는 원아 감소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운영에 대한 한시적인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해달라”라고 건의했다. 해당 사항에 대해 과천시에서는 재정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천시가 데이터 기반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은 민원, 예산, 주민등록 등 행정정보와 소비 형태, 유동인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 및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교육에서는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다-빅데이터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데이터 리터러시를 비롯해 빅데이터의 개념과 활용사례로 데이터 활용의 기대효과에 대한 내용과 스마트 행정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함께 이뤄졌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적절하게 행정에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 통합 플랫폼 운영의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가 기초자치단체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노력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인일보가 공동으로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1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시·군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육성에 대한 관심도, 정보 제공 노력, 경영애로 해결 노력에 대한 적극성, 관련 지원 시책 이용 시 편리성,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등 5개 부문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과천시는 5점 만점에 평균 3.12점을 받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육성에 대한 관심도에서 3.21점과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에서 3.16점을 받아 타 시‧군 대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정보제공 노력 3.12점, 경영애로 해결 노력에 대한 적극성 3.01점, 시책 이용 편리성 3.08점 등을 받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상패 전달식에는 김종하 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15일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신규 공무원과 회계업무 담당자 등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출예산집행 업무능력 향상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실무’ 운영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기웅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 원장이 강사를 맡았다. 최기웅 원장은 회계실무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는 한편, 실제 집행 사례 등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과천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회계 처리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자체교육을 마련하여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예종 유치 추진 대표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표단은 강호인 전 국토교통부장관, 이상렬 중앙일보 논설위원, 최종수 성균관장,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이사 등 16명의 사회 저명한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대표단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과천시의 한예종 유치 추진 활동에 대한 경과에 대해 보고 받고, 앞으로의 대표단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가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될 수 있도록 과천시정의 동반자로서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저 또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 분원 부지에 한예종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해 6월, 기관 추천과 공모 방식을 병행하여 문화예술계 전문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과 관련한 현안 해결 및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과천시는 GTX-C 노선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과 개선사항 반영을 위해 체계적인 소통 창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시행자와 시의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과천시는 필요에 따라, 협의체에는 국토교통부와 시민 참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과천시 관계자와 현대건설, 삼보기술단 등 사업시행자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국토교통부가 GTX-C노선 사업을 금년 내에 착공한다는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사업시행자에 요청해왔던 △주거지역 관통 노선 변경 △환기구 및 작업구 위치 조정 △중앙동 6대지 출입 승강장의 최적 위치 마련 등 노선(안) 및 구조물 계획(안)에 대한 검토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GTX-C 사업자 측은 과천시에서 제시한 의견에 대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시 산불진화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악산 정상의 KBS 관악산송신소 부지 인근에서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과천시와 KBS한국방송공사는 관악산 정상 부근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관악산송신소 시설 안전 유지의 필요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어 지난 3월, 산불발생시 진화 인력의 케이블카 무상 이용 및 KBS 관악산송신소 부지에 산불 진화를 위한 물탱크 등 소화시설을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협약은 과천시가 지난해 11월 관악산에서 발생한 산불 사례를 토대로 5ha 미만 산불에 대해서도 필요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장을 시장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공무원 보조진화대 신설, 산불진화시설 추가 설치 등의 내용으로 올해 2월부터 강화된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하는 데에 따른 것이었다. 협약 이후, 과천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관악산송신소 부지에 담수용량 27톤의 물탱크 설치공사를 진행했다. 기존에는 정상 부근에서 산불 발생 시 헬기를 이용한 진화작업 및 등짐펌프를 이용한 진화작업만이 가능했으나, 해당 소화시설 설치로 관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올해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 회계, 인사, 법률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기초적인 사항을 컨설팅하는 ‘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을 1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각 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참여자들을 컨설턴트로 채용, 관내 기업 360여 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시와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기업지원 사업 등을 6개월간 홍보하는 한편, 현장 컨설팅과 함께 변호사 등의 전문가와 연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자 필수 교육 등 법적 의무사항에 대한 집합교육을 2회 실시하여 기업 운영 편의를 높였다. 과천시는 본격적인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앞서, 컨설턴트의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마인드, 이미지 메이킹, 유형별 불만고객에 대한 응대 스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했다. 또, 지난 9일에는 기업 기초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체와의 간담회를 열어, 해당 사업에 대한 건의 사항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듣는 자리를 마련하여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내년도 사업 운영에 반영하기로 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14일, 고(故) 김근중 전(前) 매봉경로당 회장 유족으로부터 1천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김근중 전 매봉경로당 회장 유족은 과천시 노인복지사업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하겠다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기부금을 과천시에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청 신계용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고인의 자녀인 김진우 씨가 참석했다. 고인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매봉경로당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으며, 2022년에는 대한노인회 자원봉사단 단장을 맡아 매일 새벽 마을 청소를 하는 등 마을 환경정화에 앞장서 주위에 귀감이 되어왔다. 과천시는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극세사 이불 등 한파 대비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생전에도 지역을 위해 헌신하시고 고향사랑을 실천하신 회장님의 숭고한 뜻을 감사히 받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값지게 사용할 수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가 ‘재난·재해 활용을 위한 영상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재해 및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과천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재해 및 재난 상황 발령 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및 관리하는 방범용 CCTV 영상을 재난상황실 및 하천관리 부서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폭우·폭설·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지역 전역의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과천시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있어, 더욱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정확한 현장 판단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24시간 실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여 더욱 안전한 도시 과천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영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10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13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주암지구 신혼희망타운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입주 시기 등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10일 LH의왕과천사업본부에 전달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LH가 당초 2024년 10월 본청약, 2027년 6월 입주 계획을 기반시설 조성 공사 및 하수처리장 건설 공사 지연을 이유로 2028년 10월 본청약, 2031년 6월 입주를 진행하겠다고 하자,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입주예정자의 의견을 모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C1, C2 신혼희망타운 사전청약 당첨자 546세대가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가운데 93.2%는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돼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계획된 입주예정일인 2027년 6월에 입주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에서는 과천주암지구 입주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LH와 하수처리방안 등에 10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가동중인 하수처리장의 증설 또는 주암지구 내 임시처리시설 설치 등의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LH에서도 과천시가 제안한 방안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시가 대안으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