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외국인 자율방범대 및 동 단체원들과 함께 안전한 마을 만들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관내순찰 활동은 행락철 및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와 관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공사에 따른 안전위험도 증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동 특성에 맞게 외국인 자율방범대와의 내·외국인 합동순찰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다문화 마을 조성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볼 수 있다.

최승란 지동장은 “외국인 자율방범대에서 관내 순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안전한 마을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이번에 진행된 민·관, 내·외국인 합동 순찰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새로운 순찰 활동인 반려견 순찰대를 조속히 출범시켜 안전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