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폭염대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발굴·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관내 다가구,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복지서비스, 수원새빛돌봄 안내문, 물품 등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두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지 함께 찾고 살피고 알리어 소외된 이웃이 없는 권선2동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섭 권선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으로 발굴된 위기가구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발굴될 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