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시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사이버 세상’이라는 주제로 사이버 윤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한 온라인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율포초등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사이버 윤리 교육 전문가(강사 윤상용)를 초청해 악성 댓글이 사람들에게 주는 영향과 사례, 법적인 책임과 결과, 건전한 소통 방법 등을 교육했다. 어린이들은 실생활에서의 사례를 통해 사이버 윤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함께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사이버 공간에서도 서로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앞으로 더 조심할 거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치성 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내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