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시내버스 운수업체를 직접 방문해 2024년 버스 운수종사자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승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승객을 위한 여객 운전자의 자세, ▲응급처치 방법으로 구성됐다. 버스를 운행하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민원 사례(무정차, 불친절 등)를 통해 승객의 입장에서 역지사지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버스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교육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는 관내 약 210명의 버스 운수종사자가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버스 기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승객 응대 방법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특히 운수종사자의 참여율을 높이고 편의 증진을 위해 운수업체를 직접 찾아가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했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