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테크노파크가 화성시에 있는 효진이앤하이 본사에서 일본으로 수출되는 차량용 생산 자동화 설비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 7월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테크노파크가 마케팅 활성화 연계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한 ‘경기도 디지털 제조혁신 및 마케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성과다.
효진이앤하이는 경기도테크노파크의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종합지원사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을 받았으며 경기도주식회사의 ‘2024 마케팅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물류비를 지원받아 이번 수출을 이뤄냈다. 효진이앤하이가 수출을 통해 거둬들인 매출액은 약 10억원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도내 중소기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결과물까지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사례는 경기테크노파크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 기업들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대표적인 사례”라며 “경기테크노파크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 효진이앤하이 대표이사는 “물류비 지원을 통해 수출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례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선적식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