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권선구 세류3동은 지난 13일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세류동 152-71)에 초화와 관목을 식재하여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손바닥정원 조성에는 세류3동 주민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7명이 참여했다.
세류동 152-71 일원은 매년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민원이 빈번했던 곳으로 세류3동은 무단투기의 재발을 막고자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고 영산홍, 맥문동, 꽃잔디, 송엽국과 같은 다년생 초화와 관목을 식재하여 정원을 조성했다.
백형구 세류3동 행정민원팀장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이 꽃밭으로 탈바꿈되어 기쁘다.”며 “세류3동 주민들이 정원을 함께 가꾸고 관리하며 지속가능한 정원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류3동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세류3동을 만들기 위해 마을정원 가꾸기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