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0월 31일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해 '토닥토닥 힐링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현장에서 일하며 헌신하는 공무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25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잠시 업무의 긴장을 내려놓고 여유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수원화성박물관으로 이동해 조선의 무예서와 무예24기 특별 전시 ‘임전필승’을 관람하며 힐링과 더불어 역사적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통구 관계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격무와 다양한 민원으로 인해 심리적 압박을 받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힐링데이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고, 다시 업무에 대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힐링데이’참석한 한 직원은 “업무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