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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포럼 '다정함: 다양성의 속내' 개최

경기문화재단, 2024년 12월 20일 문화다양성 포럼 '다정함: 다양성의 속내' 개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다가오는 12월 20일, 경기문화재단은 8년 간의 문화다양성 확산 노력을 알리는 2024년 경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포럼 '다정함: 다양성의 속내'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에서는 경기도민의 삶과 일상으로 스며드는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목표로 2017년부터 문화다양성 촉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소외계층 문화나눔 사업으로 시작하여 문화예술 활동 공모, 문화다양성 교육 및 콘텐츠 개발, 정책 연구 등의 형태로 8년 차 사업을 지속했다. 2024년에는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 활동 공모 '다이아 프로젝트'와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및 도민 대상 문화다양성 교육 '문화다양성 빨주노초', 그리고 문화다양성 교육콘텐츠 개발 및 이를 활용한 워크숍 '문화예술교육에 꼭! 필요한 문화다양성'으로 문화다양성 가치를 다채롭게 전파하고자 했다.

 

2024년 경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포럼 '다정함: 다양성의 속내'는 그동안의 활동과 사례를 모아보고, 들여다보고, 또 나누어 보는 자리로서 마련했다. 문화다양성 촉진 사업의 성과를 전파하고 문화다양성 가치의 중요성을 공표하기 위하여, 8년 간의 사업 추진 결과뿐만 아니라 '다이아 프로젝트' 등 여러 형태로 이루어진 활동 사례를 나누고자 한다. 본 포럼은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 홀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뿐만 아니라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문화다양성 포럼 '다정함: 다양성의 속내'의 부제는 “우리, 잘 하고 있나요?”이다. 문화다양성이라는 주제로 고민하고 무언가 해온, 하고 싶은 연구자와 활동가, 사업담당자의 사례 발표로 지나온 시간과 지금을 되짚어 보며, 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어디일까를 토론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여는 이야기에서는 지금 시점에서 더욱 필요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다루고, 이어지는 발표로 경기문화재단 문화다양성 촉진 사업 8년의 역사, '다이아 프로젝트'를 통한 문화다양성 가치 실천의 사례, 마지막으로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체감하기 위한 여러 교육 활동과 도구의 개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이와 같이 문화다양성에 관한 이야기를 열어보고, 모아보고, 톺아보고, 걸어보는 4개 세션의 발표를 거쳐 패널 간 토론으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포럼 참여비는 무료로, 19일까지 사전에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포럼의 참여 신청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또는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포럼을 포함하여 그동안 진행된 문화다양성 공모와 교육, 콘텐츠 등 영상과 자료집은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의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다양성 가치의 중요성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으나, 이를 실천하는 것은 여전히 일, 또는 의무로만 보이기도 한다. 이번 기회가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담론의 장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