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우직함과 끈기로 만 리를 간다는 소를 의미하는 ‘우보만리’라는 말처럼, 2천여 공직자가 민생을 촘촘히 살피고 꼼꼼히 챙겨 살맛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보도제작국이 주최한 ‘비대면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 108명과 주요현안을 묻고 답하는 시정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업인부터 문화·예술·체육 외국인 주민 노인·장애인·아동 학생·청년 대중교통 종사자 소상공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경제·복지 혁신·교통 미래·문화관광 환경·상호문화 안전·건강 등 각 분야 현안을 윤 시장에게 직접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윤 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보고하며 성심성의껏 답변을 이어갔고 개그맨 이문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흥미를 더했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으로 안산시의 힘찬 행보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립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로 시민들의 독서문화가 한층 더 스마트해졌다. 안양시립도서관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을 통해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안양시 도서관’을 검색해 채널 추가를 하고 채팅하기 아이콘을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챗봇 서비스에서는 회원증 조회, 도서 이용 현황, 도서 검색 및 예약, 도서 추천, 문화행사 신청 등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는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1회 로그인 후에는 추가 로그인 없이 회원증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기존의 실물 회원증을 별도로 소지하지 않아도 도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작년 9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이용자 수는 약 6천 명, 기능 이용 건수는 6만 건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에 필수적인 회원증을 시민에게 친숙한 카카오톡 기반의 챗봇 서비스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도시공사가 17일부터 실내수영장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조정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일일 자유수영에 한해 입장이 허용될 예정이며 강습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요일은 월요일~토요일로 0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0분 단위로 운영 후 방역·소독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갖는다. 공사는 그간 휴장 기간 중 수영장 시설 정비와 도색, 환경 개선 등 자체 보수로 8천만원 예산 절감했고 방역 소독·발열 체크 등 시설 재개장 준비를 완료했다. 안양도시공사 배찬주 사장은 “안양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해 재개장을 준비해 왔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그간의 코로나19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운영 재개는 안양시민에 한해 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사전 전화 예약 후 현장에서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입장할 수 없으며 부대시설인 샤워장은 부스간 거리 두기로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마스크 보관을 위한 ‘보관 가방’을 지참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권을 흐르는 안양천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연합전선 체제가 구축된다. 안양시가 지난 16일 안양지역 5개 환경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져 안양천 상류지역 생태보전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 환경단체는 지난 2013년 안양시와 협약을 체결, 안양천 수질 개선을 위한 감시 및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서 연합전선 체제를 구축하기로 함에 따라 안양천유역 일대 환경보호와 오염방지에 한층 내실을 기하게 됐다. 간담회에 따르면 안양지역 5개 환경단체는 매월 1회 각 4명의 회원들로 점검반을 구성, 안양천 상류지역 5개 하천일대를 중심으로 공동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대상은 어류, 조류, 수생식물 등으로 육안 확인과 사진촬영이 진행된다. 특히 유해식물인 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단풍입돼지풀 등의 분포도 관찰도 같이 이뤄진다. 환경단체는 또 하천수질 향상을 위해 여름철 집중 호우를 틈탄 폐수방류와 차집관로 하천유입여부도 수시 및 불시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시는 이에 따른 모든 자료는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와 안양천 보호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천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노동자, 사용자 및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의회 운영을 준비해왔으며 지난 1월 2일에는 ‘과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공포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위원장으로 노, 사, 민, 정을 대표하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노사 상생문화 정착,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각각의 역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과천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김종천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등 개발계획에 따라 향후 기업이 늘어날 것을 고려할 때 지금부터 노사민정협의회를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관내 노동자, 사용자, 주민들의 관계가 협력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에 맞춰 공공시설 운영을 이어가며 실내·외 공공체육시설도 단계별로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집합금지 및 제한적으로 개방 중인 여성비전센터·평생학습관·안산화정영어마을·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이용인원 30% 이내를 유지하고 음식섭취는 금지하며 공연장은 좌석 한칸 띄우기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운영된다. 집합금지가 이뤄지던 모든 실내·외 공공체육시설은 단계별로 개방된다. 전날 오전 6시부터 4인 이내 종목인 배드민턴·탁구·테니스·골프연습장을 시작으로 배구·농구·모든 실외 시설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관·수영장 강습 운영 등이다. 정부 지침보다 강화된 방역조치를 적용하던 사회복지시설 중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강화된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노인보호시설,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는 이용인원 50% 이하·정원 100명으로 운영하고 경로당은 운영하지 않는다. 노인요양시설은 예약제 운영 및 비대면 면회, 어린이집은 휴원하고 긴급보육만 실시한다. 시는 거리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불안한 마음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안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자가격리자 및 해제자, 시민 등의 심리적 압박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통합심리지원단은 자가격리자에게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재난경험자가 느낄 수 있는 극심한 스트레스, 불안 반응 등에 대한 정보가 담긴 심리면역 안내서를 전달해 심리문제 발생 시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전화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을 체크하며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의 정도를 평가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지속상담 및 정신과 치료를 연계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특히 저소득층에게는 의료비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돌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자가격리를 하지 않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 및 우울감, 무기력 등을 호소하는 시민에게도 전화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상담과 정보제공이 가능한 온라인 정신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수급가구 내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20대 미혼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들에게 주거급여를 분리 지급한다.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은 주거급여 수급가구 내 30대 미혼청년이 취학·구직 등의 사유로 부모와 주거지를 달리하는 경우 청년에게 별도로 주거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20대 미혼청년은 부모와 주민등록이 다른경우에도 동일가구로 보아 주거급여를 지급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열악한 주거여건과 학자금 및 주거비 부담을 덜고자 부모가 받는 주거급여와 별도로 지급하고 있다,청년 분리지급은 현행 주거급여제도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해당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45%이하에 해당돼야 하며 임차가구 분리거주 사실확인 증명서류를 지참해 부모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지원액은 가구원수별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제임차료를 지급하나, 자기부담분은 분리된 가구 각각의 가구원 수에 비례해 적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주거급여 콜센터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청년 주거급여 분리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제2의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오는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읽고 쓰기를 넘어 성인의 일상생활 및 직업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능력까지 향상되도록 기초문해와 더불어 생활문해교육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민장기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성인문해교육 운영기관 지원으로 안정적 문해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지방세 환급금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지방세환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시흥시 지방세환급' 검색 후 상담원 채팅을 통해 성명, 생년월일 환급받을 계좌번호, 연락처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톡에서 바로 환급금 조회는 불가능하지만, 지방세 환급금 발생 여부는 인터넷 사이트 ‘위택스’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국세경정과 자동차 소유권 이전 일할계산 등으로 인한 지방세 환급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납세자 편의 증대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께 언택트 방식으로간편하고 신속하게 지방세 환급신청을 받음으로써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권익보호를 위한 환급 편의제도 도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 채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이나 공휴일 이용자는 평일 근무시간에 답변 받을 수 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가 공유재산 사용료, 대부료 감면 기간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유재산 사용료, 대부료 감면을 시행했다. 이에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 공유재산 사용료, 대부료를 감면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면 기간을 연말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공공시설의 일부분만이 운영 가능한 상황을 고려해 공유재산 사용료, 대부료 감면 기간을 다시한 번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감면 대상은 이전과 동일하게 시민회관, 정보과학도서관 등에 입주해 있는 점포 등 총 21곳이며 사용료 및 대부료 요율을 5%에서 1%로 낮춰 부과한다. 단, 대부받은 자가 대기업이거나, 주거용, 경작용으로 공유재산을 대부 한 경우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감면액 규모는 2020년 12월 기준, 21건 1억 5천 665만 2천 원이었으며 그중 소상공인 감면실적은 14건 1억 3천 236만 3천 원으로 전체 감면실적의 84%였다. 올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가 지난 9일 유튜브와 줌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2021 함께하는 안양교육’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300여명의 관내 86개 초, 중, 고등학교 교사 및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1년 안양시 교육의 주요사업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청소년재단의 사업을 소개했다. 안양시 공교육 지원사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교육 사업은 학생이 행복한 교육사업, 학부모가 행복한 교육사업, 교사가 행복한 교육사업,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양성 총 4개 영역 2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대표사업은 안양시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 지원 사업 학부모 아카데미 지원 사업 안양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운영 사업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안양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립관양도서관이 코로나 19로 인해 길어지고 있는 ‘집콕’ 생활로 지쳐가는 시민들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가족오락관’ 대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가족오락관’의 ‘오락’은 여가를 즐겁게 보낸다는 본래의 의미에 다섯 가지 즐거움이라는 뜻을 더한 것으로 관양도서관에서 대출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 다섯 가지 여가 콘텐츠를 가리킨다. 관양도서관은 기존에 도서에 한정돼 있던 대출 서비스를 DVD부터 웹툰 도서 잡지까지 세 종류의 콘텐츠에 추가 적용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더해진 두 가지 콘텐츠는 다빈치코드, 루미큐브, 젠가, 체스 등의 보드게임과 칼림바, 핸드벨, 전자드럼패드 등의 소형 악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 방법을 익히고 즐길 수 있다. 보드게임과 소형 악기는 안양시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라면 누구나 1가구당 2점씩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자료를 사전에 신청한 다음에 도서관에 방문해 대출하면 된다. DVD 등 이전부터 제공돼 오던 콘텐츠는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수시 대출이 가능하다. 관양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오락관’을 통해 추운 날씨와 코로나 19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비좁은 안양 성문중고등학교 주변 도로가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 하면서 또 하나의 주민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사업비 35억6천만원을 들여 올해 연말까지 만안구 안양8동 성결대학교 정문부터 성문중·고교 정문에 이르는 158m도로의 폭을 현재 6m에서 10m로 확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원도심 주택밀집지역인 이 일대는 비좁고 협소한 도로여건으로 인해 통학버스 등 차량교행이 쉽지 않고 지역주민들 보행도 불편한 상황이다. 특히 보행로 확보되지 않다보니 학생들 등하교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늘 도사리는 지역이다. 시는 금년 12월 도로확장을 목표로 동절기를 맞아 지난해 12월 15일 중단된 공사를 오는 3월 재개할 방침이다. 특히 도로 폭을 넓힘과 아울러 성문고 앞에 버스회차로를 만들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교통흐름도 원활히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협소한 도로여건에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대호 시장은 올해도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거나 통행에 불편을 야기하는 도로의 개선을 지속해, 주민숙원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시립별★빛어린이집이 2020년 전국장애통합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산시립별★빛어린이집이 2020년 경기도 우수보육프로그램 콘텐츠 공모전에서 우수보육프로그램 부분 도지사상을 수상한데 이은 두 번째 쾌거다. 전국장애통합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은 전국장애통합어린이집협의회 주최로 장애통합보육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안산시립별★빛어린이집은 ‘놀이는 재미를 싣고’ 프로그램을 영아중심, 놀이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실천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 활동이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우수프로그램을 다른 어린이집에 전파해 보육프로그램 질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