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2일부터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뇌 똑똑 클래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지학습지와 수공예물품, 인지키트를 활용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야외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치매어르신의 인지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선상담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프로그램에 선정된 치매 어르신 30명은 비대면 방식으로 가정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월19일까지 4주간 전문 인지재활 작업치료사 2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지와 수공예 물품, 인지키트 등 문제해결 능력 및 기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다양한 교재를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전문 인지재활 작업치료사가 치매어르신을 1대 1 유선 모니터링하며 피드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성취감 부여가 인지자극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뇌똑똑 클래쓰’ 활동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공동체 확산과 기반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전담하는 공동체 지원활동가 25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동체 지원활동가는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공동체적 관계망을 구축해 마을 현황을 공유하며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등 공모사업에 컨설팅 보조,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우대정책으로 시행되며 안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에 대해 합격자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3~25일 진행되며 서류전형에 합격하면 다음달 3일 면접을 통해 11일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용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는 안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응시원서 등 필요서류와 함께 신분증을 가지고 자치행정과 공동체지원팀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031-481-380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이달 28일까지 완화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맞춰 철저한 방역을 이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주요방역지침을 살펴보면,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는 유지되지만 다중이용시설 및 유흥시설 운영제한 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조정되며 일부 업종은 강화된다. 수도권 내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는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되며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 6종 시설과 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한다. 또한, 영화관·공연장은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이 가능하고 스포츠 관람의 경우 정원의 10%만 입장·관람할 수 있으며 결혼·장례식 등 100인 이상이 모이는 모임·행사는 금지된다. 강화된 특별조치로 사우나·찜질 시설 운영금지와 숙박시설 객실 내 정원 초과 금지 및 파티를 위한 객실운영 금지는 유지된다. 아울러 종교시설의 경우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좌석 수 20% 이내만 종교활동이 가능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와 신생아에게 전국 최초로 생활안전보험을 지원하는 ‘품안愛 안심보험’을 실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추진되는 품안愛 안심보험은 지난 2월8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 기간 내에 임신확인일이 포함된 임산부와 기간 내에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하는 생활안전보험이다. 보험 대상자는 안산시 거주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내역이 등록돼 있어야 한다. 보험 가입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자동으로 되며 사고 발생 시 보험금 청구서 신분증 및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및 임신확인서 임신·출산 진료비 온라인 신청내역 등을 구비해 보험사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전년도 관내 임산부·신생아 수를 근거로 추산하면 올해 각각 3천여명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장기간은 1년이며 임산부 안전사고에 대해 사망 최대 1천만원 후유장애 최대 1천만원 장애발생소득보상위로금 최대 50만원 골절사고·화상발생 위로금 30만원 상해입원일당 1일당 3만원 의료사고 법률비용 최대 1천만원을 보장하며 신생아 안전사고는 골절·화상발생 위로금 30만원 탈구·신경손상·압착손상 발생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 참여자를 모집하고 오는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전문가-행정’으로 구성된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모임이다. 시흥시는 지난 해 코로나19 펜데믹 상황 속에서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해 개개인의 안전한 공간에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모아 하나의 대형작품으로 완성한 ‘시민 1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창작활동을 통해 개인의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지역과 도시 전체의 의미로 확장시켜 위기의 순간에서도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겼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첫 도입하는 비대면문화연구소 ‘시흥 Arts-LAB’은 신규 비대면 문화예술프로그램 발굴을 제도화, 체계화하고 협업을 통한 공동창작 노하우 개발을 목표로 운영된다. 특히 관련 전문가나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전문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전문성 강화 및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2021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 에 참여할 학습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제활동 진입 준비를 위해 지역 내 자발적으로 운영 중인 동아리 및 직업훈련과정 수료 후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 중인 여성 학습동아리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전문성 강화 및 실전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지원 시스템이다. 여성새일본부는 학습동아리를 공개 모집하고 강사활동형, 기술숙련형, 공동창업형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선정해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하기 위한 최소한의 경력과 숙련기회를 1년간 제공 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대표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등을 거쳐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학습동아리 모집기간은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이다. 모집 및 선정방법 등 제출서류는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차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지자체 교차평가와 민가전문가 평가단이 4차에 걸쳐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시흥시는 실행계획 이행성과, 제도정비, 주민체감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자치법규 마련, 자치법규 정비,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 마련, 적극행정 창구 운영 등 적극행정 제도 정비, 적극행정 교육 활성화, 적극행정 홍보, 실행계획 수립 및 분기별 점검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펼친 정책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서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사례가 행안부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 포함 4건의 사례가 적극행정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 예방 근절을 위해 시흥시 적극행정운영 조례, 적극행정 공무원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또한 공무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적극행정 교육,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의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9일 관내 복지시설 4곳, 안민희망둥지지역아동센터, 노인종합복지관, 희망나무지역아동센터)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병일 부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호건·국민의힘 김필여 대표의원과 이채명 지역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병일 부의장은 “장애인·노인·지역아동센터 운영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시설 이용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겨주시라”라는당부의 말과 함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10일 설을 앞두고 관내 상점가와 전통시장을 돌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김종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오전에는 중앙동 상점가를, 오후에는 전통시장, 별양동 상점가와 굴다리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종천 시장은 상인들에게 명절인사를 건네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직접 상인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물가동향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상인들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힘을 내시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관내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배달용품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식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배달서비스 수요는 증가하는 상황이라 이 같은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과천시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주로서 배달가방, 숟가락, 젓가락, 컵, 배달용기, 배달봉투 등 배달에 필요한 모든 용품비에 대해 업소당 최대 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4천9백만원의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지원을 받고 싶은 영업주는 신청서를 과천시 홈페이지’과천소식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배달 물품 구매영수증, 구매물품사진, 통장사본을 첨부해 시청 3층 환경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음심점 내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해 감염병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과천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 60여개소에 종사자용 비말마스크, 수저집 등 위생용품을 지원했으며 주 1회 이상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을 통해서 음식점 방역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꾸미는 “시민참여형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을 통해 마을정원 2개소를, ‘공공주도형 마을정원’에서는 중앙공원 꽃길과 화분정원 조성을 하게 된다.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마을내 공원 및 공유지 등 이용 가능한 자투리 땅을 활용해, 10인 이내의 동별 마을공동체가 정원을 조성하고 사후 관리까지 하게 된다.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에서는 참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맞춤형 정원교육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원설계와 조성 자문을 해 줄 시민정원사를 매칭할 예정이며 조성 설계에 따라 관목, 초화류와 정원조성 자재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주도형 마을정원’은 중앙공원 산책로 주변에 꽃길 조성과 장소에 제약이 없고 이동 가능한 꽃화분을 설치하는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참여형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시청 홈페이지 ’ 과천소식 코너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이다. 과천시는 본 사업을 통해 ‘시민이 만드는 행복한 과천’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일선에서 근무 중인 현장 근무자와 재래시장 상인들을 만나 격려와 함께 설 인사를 건넸다. 윤 시장은 이날 오전 상록수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안산상록경찰서를 시작으로 다농마트와 안산소방서 단원경찰서 시민시장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설 명절은 특히나 어렵고 힘들겠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안산시민 모두가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9일 오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재 과천 시민들의 심정과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청사에 주택을 짓겠다는 정부 정책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만남은 이소영 의원실에서 이루어졌다. 김종천 시장은 변창흠 장관에게 “청사와 유휴부지에 절대 주택은 안된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변 장관은 “2010년~2014년 과천시의회의 지속가능도시비전특별위원회에서 과천비전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어 과천 시민들의 높은 의식 수준을 잘 알고 있고 과천 시민들로부터 문자를 많이 받아 분위기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시장은 청사에 주택을 짓는 대신, 과천과천지구와 도시 발전을 위해 시가화가 필요한 외곽지역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과천시의 대안을 설명한 뒤, “8.4. 대책 후보택지 모두 사정이 다르니 정책도 달라질 수 밖에 없지 않냐며 정책목표 달성에는 문제가 없으니 청사에 주택을 짓는 정책을 철회하고 과천시 대안을 받아달라”고 말했다. 이에 변 장관은 “정부 정책의 신뢰, 일관성 문제, 다른 후보지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과천시의 제안을 쉽게 받아들이긴 어렵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본오1동작은도서관은 경기도 ‘2021년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년부터 경기도가 추진 중인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에게 틈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본오1동작은도서관은 아이돌봄 사업을 통해 3월부터 11월까지 36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독서 만들기, 코딩, 영어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 운영시간 외에는 자원봉사자의 돌봄이 제공된다. 참여 학생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돌봄이 필요한 시간만큼 도서관에 머물 수 있고 학생의 이동 안전을 고려해 인근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이메일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받으며 자세한 사항 및 필요 서류는 감골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돌봄 사업을 통해 가정과 일의 양립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 및 보호자들에게 작은도서관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오는 15일부터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과 자원순환형 도시조성을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스팩은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여파로 온라인 식품 구매와 배달이 늘면서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대부분 쓰레기로 버려져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일회용으로 버려지는 아이스팩 재사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범사업을 마련하게 됐다. 공동주택 1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범사업을 통해 시는 해당 주택에 아이스팩을 버릴 수 있는 별도의 마대를 제공하고 재활용품 수거와 마찬가지로 버려진 아이스팩을 수거한다. 다만 오염 및 훼손된 아이스팩, 물성분 아이스팩, 튜브형 입구가 있는 아이스팩, 종이포장재 아이스팩은 수거하지 않는다. 수거한 아이스팩은 세척·소독 과정을 거쳐 안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필요한 수요처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처치 곤란한 아이스팩을 재사용하고 투명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등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를 시작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녹색생활에 동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