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에게 원어민 수준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안산국비고 학생 4명은 이달 1일을 시작으로 시청 자가격리자관리TF 사무실에서 중국어, 러시아어 등 통역 자원봉사를 매주 주말마다 하루 4시간씩 하기로 했다. 통역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부모님의 영향으로 한국어와 중국어, 또는 러시아어가 원어민 수준이어서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뒤 14일 동안 자가격리하는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단순한 언어전달을 넘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낯선 땅에서 사회와 단절된 채 격리된 이들에게 심리적인 위로와 마음의 소통도 이끌어내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은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외국인에게 자가격리와 관련한 기본적인 생활수칙부터 향후 일정까지 세세하게 안내하며 이들의 원활한 자가격리를 돕는다. 특히 안산시는 다문화마을특구 및 안산 스마트허브, 대학교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해외 유학생 입국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평일에는 영어, 중국어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사업에 대한 희망자를 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사업은 전담요원 4명이 공공화장실과 개방화장실에 대해 주기적 단속과 점검을 펼치는 것으로 여성 1인가구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홀로 사는 여성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여성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집을 방문해 집 내부는 물론, 현관문 근처 등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내 화장실 점검은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의 협의 하에 점검을 진행하며 계절별, 사회적 이슈별로 민간 및 경찰 등과 함께 합동점검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촬영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며 수상한 흔적이 발견되면 스티커 부착 등 현장에서 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점검을 마친 화장실에는 불법촬영 점검표를 비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 구석구석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여성 1인가구 등 모든 시민이 불법촬영 공포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정왕전통시장 근처에서 한마루태권도체육관을 운영하는 남재수 대표는 3월 3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정왕본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오을근 정왕본동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맡고 있는 구희선 통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 대표는 14년 전부터 정왕본동에서 한마루태권도체육관을 운영해왔다. 재원생 중 다문화가정이 80%를 차지하고 있는 체육관 특성상 태권도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언어 학습 및 바른 인성 함양 등 다방면으로 지도를 아끼지 않고 있다. 본인이 가르친 학생을 다시 태권도 사범으로 채용하는 등 정왕본동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위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통해 직원들 월급을 챙기기도 했다. 또한 10년 전부터 정왕본동 정죽자율방범대에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기탁한 50만원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왕본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남 대표는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운동 할 수 있도록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시흥시청플러스’ 채널에 배포했다. 홈트레이닝 영상은 집에서 즐겁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근력운동 및 전신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뿐만 아니라 스텝박스, 필라테스 링 등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법도 함께 포함했다. 시는 앞으로도 코어운동, 타바타 운동 등 다양한 홈트레이닝 운동법을 추가로 제작하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블루’를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목감동에 소재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금연, 영양,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홈트레이닝 운동 영상을 통해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신체활동량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월곶포구축제가 경기도에서 선정하는 2021년 경기관광특성화축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관광특성화축제는 시군별 전통과 역사, 특산물 등 특색있는 지역축제를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다. 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에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의 명목으로 민간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주민 주도로 개최하는 지역축제다. 월곶포구 일대에서 다양한 어촌 체험 프로그램 및 공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경기관광특성화축제는 총 15개 경기도 내 지역축제가 선정됐다. 화성정조효문화제를 비롯해 안산김홍도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 등 지역의 특색 있는 축제들이 대거 선정됐다. 이로써 월곶포구축제는 도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3,000만원 뿐만 아니라 각종 홍보 지원 및 축제관련 역량강화 교육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곶포구축제는 지난 2012년 첫 개최 후 월곶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돼왔다. 작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됐지만 2021년 뉴노멀시대를 맞아 비대면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시민호민관은 ‘시흥시 시민호민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제24조에 따라 2020년 운영상황보고서를 발간하고 3월 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시흥시의회에 운영상황의 주요내용을 보고했다. 운영상황보고서에는 누구나 알기 쉽게 시민호민관 제도 소개부터 고충민원 처리 절차, 현장조사와 호민회의 운영현황, 우수사례 공유 및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대외활동 내용, 고충민원 주요 사례와 더불어 확대 호민회의 자료 등 시민호민관 전반의 운영상황이 수록됐다. 2020년 운영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분야별 고충민원은 도시교통 분야가 4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해진 상황이 반영되어 경제 분야가 19%, 복지문화 분야가 14%, 환경 및 농정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 시민호민관 제도 도입 이후 고충민원 접수·처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민원은 집단화, 양극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사건 수에 비해 민원인 수가 급증하고 있다. 호민관의 조정·중재 또는 의견표명·시정권고가 받아들여지는 시흥시 집행부의 수용률은 98%를 넘어서고 있다. 호민관의 갈등 해소를 위한 조정기능은 시간과 비용을 소요하는 행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3월 2일부터 3월 26일까지 2021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청년기본소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돕기 위해 조기 지급 및 분기별 지급대상자에게 2021년 분 일괄지급 한다. 또한 2020년도 4분기부터 재외국민 청년들에게도 청년기본소득을 지급 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6년 1월 2일부터 1997년 1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청년이다. 지원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만 준비하면 된다. 시는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오는 4월 14일부터 분기 지급액인 25만원을 시흥화폐 시루로 순차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급받은 모바일 시루는 모바일 시루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어플리케이션 또는 시루 웹사이트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접수 결과, 5,492명이 신청했고 연령 및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3일‘고고챌린지’동참을 선언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범정부 차원의 환경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거부하고’의‘고’와 반대로‘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실천하고’의‘고’가 합해져 만들어졌다. 이달 초 환경부가 시작, SNS를 통해 각 지자체와 기업 등으로 전개되고 있다.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시장은 박승원 광명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 최 시장은 SNS에서 안양시의 슬로건인‘비닐 사용은 줄이고 폐비닐 분리배출은 더하고’로‘고고챌린지’캠페인 참여를 알렸다. 최 시장은“쾌적한 지구환경을 위해 1회용품 보다 다회용품을,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을 사용해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 제품 역시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도록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배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전년 대비해 자원재활용센터로 수집되는 쓰레기양이 20%, 음식배달은 75%, 택배물량은 19.8%가 각각 늘었다는 언론보도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과천 길 따라 특별전시’가 가원미술관에서 7일까지 진행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예술인 일자리 제공 및 주민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과천시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공공미술을 추진하는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이다. 이번 특별전시는 ‘빛과 색에 담긴 과천을 만나보자’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작가의 작품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과천을 빚다’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작가는 이관우 등,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설치미디어, 조각, 문인화, 민화 등 과천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 주민참여 프로그램은 이광호 도예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도예작품들이 전시된다. ‘과천 길 따라’는 과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선정된 2개 팀 중 하나인 그린버튼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전문작가 17명이 참여해 과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과천에 대한 이야기를 녹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과천 길 따라’는 이번 특별전시와 아트 스트리트 조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트 스트리트’는 과천 IC일대에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문화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LH 임직원의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사전 투기 의혹과 관련해 시흥시 공직자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 지난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에서 사전에 100억원대의 토지를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민변과 참여연대에 따르면, 2018년 4월부터 2020년까지 6월까지 LH 임직원과 배우자 등 10여명이 시흥시 과림동과 무지내동 일대 약 7천 평의 토지 지분을 나눠 매입했으며 토지 구매 대금은 100억원, 금융기관 대출금은 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기관은 LH 직원들이 사전에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선정 사실을 알고 토지를 매입했다면 공직자윤리법과 부패방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직사회의 청렴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광명·시흥지구 내 시흥시 공직자 토지 취득 여부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월 24일 정부의 광명·시흥 신도시 발표 이전 광명·시흥지구 토지 매수 현황을 확인하고 행위 시기와 양태에 따른 위법성 여부를 철저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청소년문화공감단 3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발대식 날에는 위촉장 수여 뿐만 아니라 관계형성 활동 및 지역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이 진행됐다. 지역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부착한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날 만들어진 마스크 목걸이는 과천 지역아동센터 3개소,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 마을돌봄나눔터 2개소에 기증해 지역에 있는 유아, 초등 저학년 1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공감단은 올 한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의 자발성 향상과 성장의 동기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는 문화기획 활동과 재능나눔 봉사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소양교육, 자치조직 연합활동 등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공감단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아현 학생은 “올 한해 꾸준한 활동을 통해 발전하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여러 활동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 내가 살고 있는 과천시에 작더라도 의미 있는 영향을 주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과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건전한 여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한국축구 레전드, 송종국을 구단의 어드바이저로 선임했다. 송종국은 유소년 육성 및 스카우팅, 유소년 시스템, 프로 선수 훈련 시스템, 경기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단의 조언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부산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송종국은 2002 월드컵 이후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진출해 활약했다. 이후 수원삼성, 알 샤밥, 울산현대, 톈진 테다 FC 등을 거쳤다. 1998 AFC U19 축구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태극마크와 함께 한 송종국은 2000 시드니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2007 아시안컵 등에 나서며 대한민국의 부동의 오른쪽 풀백으로 크게 활약했다. 은퇴 이후에는 TV조선 축구해설위원, MBC 축구해설위원, K리그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그가 K리그 구단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는 것은 처음이다. 송종국은 다양한 해외리그에서의 선수 경험, 두 차례의 월드컵 출전, 해설위원 경험 등 다양한 무대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구단의 어드바이저로서 큰 역할을 해내리란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관내 만24세의 청년들에게 ‘청년기본소득’을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도비 70%, 시비 30%로 구성되며 취업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해 청년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청년기본소득’은 지급기준일 기준 만 24세인 청년 중, 1분기 지급대상자는 ‘96.01.02. ~ ’97.01.01. 이며 신청일 현재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을 대상으로 과천화폐인 ‘과천토리’로 지급하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뒤 과천화폐를 발급해주고 분기별로 25만원씩을 충전해주는 방식이다. 1분기는 오는 3월 26일까지 신청을 받고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안수형 과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들에게 정기적인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해 장래를 준비할 수 있는 발판과 과천시 소상공인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이 지난 2일 신천동 두성빌딩 2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 현판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춘호 의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이동노동자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시흥시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는 대리운전, 택배, 퀵서비스, 학습지교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노동복지 실현을 위한 공간으로 사무실, 휴게실, 회의실, 교육실, 민생경제법률상담센터 등 각종 시설들을 갖췄으며 특히 여성 이동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여성전용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노무사·변호사와의 노동상담, 전직·취업 상담, 금융·건강상담 및 자조모임 활성화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복합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운영되며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박춘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현 시대에 필수노동자인 이동노동자들은 업무 특성상 더위와 추위, 미세먼지 속에서도 오랜 시간 야외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며 “시흥시의회에서도 이동노동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코로나19 정부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에 대해 최대 백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이 지급된다는 소식이다. 안양시가 3일 총 20억원 규모의‘안양형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키로 하고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금년도 고용노동부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혜택을 받지 못했거나 코로나19 장기화 속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었지만 정부기준 범위를 벗어나 지원을 받지 못한 업종 종사자와 프리랜서 등이 해당된다. 대상은 영업용 버스 종사자 민간·가정어린이집 예술인 주민자치 프로그램 강사 시 평생교육센터 강사 법인택시 운수 종사자 등 6개 분야이며 4천3백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시내·마을·학생통학버스 종사자에게 30만원이, 전세버스 종사자에게는 100만원이,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에는 개소당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각각 지급된다. 또한 예술인의 경우 관내 거주민으로서 50만원을 받게 되고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원 위촉 강사가 백만원을 지급받는다. 법인택시 종사자에게는 30만원이 돌아간다. 여기에 해당되거나 기준에 적합하다고 생각될 경우 3주 기간 안에 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