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오는 5월 3일까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신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지역 내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왔으며 대국민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지하수법 제7조 및 8조에 따라 지하수를 개발·이용 허가를 받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시흥시 생태하천과로 제출해 신고할 수 있다. 미등록 지하수 시설을 자진 신고하면 지하수법 제7조 및 8조 위반에 대한 벌칙·과태료 면제, 이행보증금 면제, 수질검사서 및 각종 부가서류 제출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자진신고기간 종료 이후에도 미등록 지하수를 신고하지 않으면, 지하수법 제37조 1호 및 제39조 1호에 따라 형사처벌 및 과태료가 적용돼 해당 기간 내 신고하는 게 좋다. 현재 시흥시는 미등록 지하수 전수조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자진신고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미등록 된 지하수 시설이 많다. 시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자진신고기간 동안에 모든 미등록 지하수시설들이 양성화될 수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2021년 시민행복텃밭 참여 희망자를 3월 2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시민행복텃밭은 도시민이 직접적으로 농사에 참여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텃밭 대상지는 2020년 신규로 조성된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을 포함해 기존에 운영되던 함줄 도시농업공원과 배곧 문화복합부지까지 총 3개소다. 모두 민관 협업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세대별 6.5㎡구획 기준으로 총 650세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방법은 시흥시 홈페이지 공고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거나, 텃밭 현장 관리소에 방문해 무인 접수함에 제출하면 된다.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여야 신청이 가능하고 시민행복텃밭에 연속 2년 참여한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오는 3월 16일 운영단체 참관 하에 전자추첨으로 1차 참여자를 선정 할 예정이다. 1차 선정자는 텃밭 참여 서약서와 자원봉사활동 서약서를 제출 후 참여회비납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4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민행복텃밭에 참여하게 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문화원은 2021년 300주년을 맞는 호조벌을 기념하기 위한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문화공동체 숨두레’를 추진한다. 오늘 2월 26일 정월대보름 행사인 ‘축원의 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연중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문화원은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의 슬로건으로 ‘문화공동체 숨두레’를 내걸었다. 생명을 뜻하는 ‘숨’과 공동체를 뜻한 ‘두레’를 조화시켜 호조벌의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생태자원이자 삶의 터전인 호조벌을 공유하는 시흥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문화공동체 숨두레는 농경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세시명절과 연계한 행사들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호조벌을 체험하고 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공연과 전시의 주체가 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300일 동안 300명의 클라우드펀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사업 ‘두레 나눔 300’, 호조벌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산책로를 개발하는 ‘호조벌 플로킹’ 등의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공동체 정신으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주식회사 얼티밋 포텐셜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오후, 얼티밋 포텐셜과 FC안양의 후원 협약식이 FC안양 장철혁 단장, 얼티밋 포텐셜 신하종 대표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얼티밋 포텐셜은 운동선수에게 필요한 성분을 설계해 체력증진, 수분보충, 에너지 공급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운동선수 보충제를 만드는 선수 전용 스포츠뉴트리션 브랜드다. 얼티밋 포텐셜은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2021 시즌 FC안양에 얼티밋 포텐셜의 보충제를 후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선수 개개인의 영양 보충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LCT 플랫폼 지원, 영양 및 트레이닝 교육 지원, 구단 특별가 제공 프로모션 등 다양한 지원 약속이 포함됐다. 협약 품목으로는 운동선수들의 근손실 방지 및 근육피로 감소를 위해 출시된 ‘번잇 리커버리’, 기능적 근합성 및 선수들의 피지컬 강화 등 근육 성장에 초점을 맞춘 ‘얼티밋 포텐셜 웨이’, 그리고 경기 퍼포먼스 향상과 집중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번잇 부스’ 등의 제품이 제공된다. 얼티밋 포텐셜 신하종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립관양도서관이 초심자를 위한 영어원서 독서회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영어원서 독서회는 한 권의 책을 4개월에 걸쳐 천천히 읽는 슬로우 리딩을 통해 작품 속 문장을 섬세히 이해하고 서로 감상을 나누는 독서 모임이다. 기존에 있던 상급반에 이어 초급반을 신설해 초심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 독서회는 3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으로 진행된다. 독서회에서 함께 읽을 주제도서는 미국 소설가 로이스 로우리의 ‘Number the Stars’이다. 회원들이 쉽고 즐겁게 원서를 읽을 수 있도록 출판 번역가로도 활동하는 전문 강사가 함께해 지도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원서를 혼자서 읽는 것은 어렵지만,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독서회와 함께한다면 어렵지 않게 원서를 즐길 수 있게 되고 영어 실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안양시내 모든 교차로에 인공지능이 도입된다. 이로 인해 더욱 똑똑해진 교통인프라가 갖춰져 차량흐름이 향상되고 교통사고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안양시의 지능형교통체계 1단계 구축완료에 따른 보고회가 18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전자, 정보, 통신 등의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교통시스템이다. 속도감 있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며 보다 빠르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시는 국비 포함 사업비 33억원을 투입,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1단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교통신호제어기 온라인화 및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최적신호 알고리즘 개발 기존 ITS감지기시스템 개선 및 ITS카메라 교체로 집약된다. 핵심은 최신 AI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교차로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교통신호제어기를 교통량을 분석한 맞춤형 실시간 자동시스템 구축 등 두 가지 분야다. 시는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22일부터 ‘14-7129’ 전화 한 통으로 구청 출입명부 작성을 대신하는 ‘전화기반 출입명부’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화기반 출입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공공청사 등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자 관리를 한 통의 전화로 체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본인의 휴대전화로 출입시설에 부여된 14-7129로 전화를 걸기만 하면 되고 2~3초 안에 출입기록이 통신사 전산 지능망에 기록돼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자료로 활용된다. 건당 4.38원이 소요되는 전화요금은 발신자 부담이 아닌 상록구가 부담하며 기존 QR코드 입력과 수기명부 작성도 함께 운영 된다김제교 구청장은 “14-7219 전화 한 통화로 상록구청 방문 시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노출 위험방지와 휴대번호 기재, 필기구 접촉으로 인한 교차 감염 등의 위험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어린이집 464개소 보육교직원 4천500여명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전수검사를 통해 모두 4건의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전수검사는 지난해 12월21일부터 전날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무증상 확진사례 4건을 조기에 발견해 어린이집 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시는 보육공백 최소화를 위해 관내 임시선별진료소 4개소에서 교대로 검사를 실시했다. 한 보육교직원은 “선제적으로 전수검사 결과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공지하며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나 자신과 어린이집 원아들도 보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보육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안심보육 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보육시설 및 보육행정에 대한 더 큰 신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보장 연대협력 활성화를 위한 새 출발의 발걸음을 내딛는다.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연성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독립된 사무공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흥형 복지정책 발굴, 민·관 소통체계 마련,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형영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시흥시가 인구 50만이 넘는 대도시로 진입한 가운데 복지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복지 균형발전이 필요한 중요한 변곡점에 협의체가 사무실을 이전하고 사무국이 확대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흥시의 사회보장과 민·관 거버넌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보장 영역에서의 민·관협력 구심점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을 위해 최선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군자동이 주민자치회 전환준비반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군자동 주민자치회 전환준비반은 지난 17일 주민자치회 전환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정왕2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교육에 참여했다.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이날 교육에서는 정왕2동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에 대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듣고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홍성림 정왕2동장은 “주민자치회 전환 후 분과구성 등을 추진할 때 단체별 괴리감이 들지 않도록 갈등 완화책을 마련하는 것과, 사업장보다는 거주지 위주의 인적자원 발굴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성공적인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서 단체 간의 소통을 통한 초기 화합이 중요하다 갈등 발생 시 회피보다는 직면을 통한 갈등해결이 추후 주민자치회 운영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갈등해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작지만 단단한 마을, ‘2021년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추진에 앞서 2월 16일부터 3월 2일까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주 1회씩 3주간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마을별 맞춤형 활동계획 수립을 위한 공모사업 취지에 대해 공감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와 쉽게 마을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는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31개 마을이 접수했다. 시는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의향서를 제출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동에 대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교육으로 주민들의 교육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1회 차 교육에는 141명의 마을주민들이 Zoom화면을 꽉 채웠다. 학생부터 어르신 그리고 다문화 이주민까지 Zoom에 참여해 마을활동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내비쳤다. 주민자치과의 공모사업 안내를 비롯해 ‘생각해본적 없어 더 재미있는 일상 마을, 공동체 그리고 마을살이’라는 주제로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강의가 알차게 진행됐다.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관심은 사전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1 문화두리기 역량강화아카데미 ‘시흥문화메이커’ 전문과정 참여자를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문화두리기’란 2017년부터 지역 내 다양한 시민들이 생태문화도시 시흥의 문화에 대한 여러 담론을 만들어가는 문화 거버넌스다. 그동안 민관이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시흥시의 새로운 문화 방향성을 고민하는 활동들을 지속해왔다. 그동안 시는 문화두리기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화매개자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퍼실리테이션 교육 지역문화전문가 강연 선진지 문화탐방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문화두리기 역량강화아카데미 ‘시흥문화메이커’ 전문과정에서는 문화기획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예산편성 및 정산, 홍보마케팅 방안 등 지역문화매개자로서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문화예술 전문기획자인 올웨이즈 어웨이크 김연정 대표가 전체교육을 책임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입문과정이 지역문화에 대한 전반, 강의 및 이론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전문과정에서는 문화예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예비군 대원들의 집합교육장인 상록과학화 예비군훈련장에 시정홍보관을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정홍보관은 연면적 92㎡ 규모로 시흥시와 광명시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훈련 후 식당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아 대원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장소이다. 시흥시의 경우 시정홍보관 내벽에 거북섬, 호조벌 등의 7개 테마와 해로 토로 캐릭터를 입혀 미래 시흥의 밝은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시정 홍보 자동표출을 위한 DID 2대를 설치해 시흥시의 정책과 비전을 알리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군 제대 후 취업을 준비하는 대원들의 진로설계 및 실질적인 취업 성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관 내 취업상담 창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흥시기업인협회 주관으로 관내 중소기업 소비재 물품을 전시해 시흥시 우수 생산품을 알리고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마케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원영길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 상록과학화 예비군훈련장 내 시정홍보관 기업 생산품 전시 코너가 활성화되는 노력을 기울여 시흥시기업인협회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17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정왕본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 2월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첫 구성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는 실질적인 마을 현안 해결과 지역특색사업 발굴을 위해 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마을관리소 명예소장을 겸임하는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운영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과 정왕본동장, 자원순환과장, 관계 공무원 등은 정왕본동 다가구주택 지역의 환경 개선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정왕본동과 행복마을관리소는 이러한 상호협력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2일 협약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단위 주체, 유관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정왕본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고혈압·당뇨병 고위험군과 초기 환자에 선제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비대면 혈압·혈당기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우리家 지키는 혈관주치의’라는 이름 아래,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혈압·혈당기 대여사업은 지역주민 중 희망자에 3주간 혈압·혈당기키트를 대여한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 후 키트 배송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신청자는 대여기기에 맞춰 고혈압·당뇨병 중 선택해 온라인교육을 들을 수 있고 주1회 시흥시보건소의 전문화된 간호사와 영양사의 집중관리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여부터 수거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신청자 자택까지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보건소 운영시간에 방문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혈압과 혈당의 측정법을 정확히 배우고 스스로 관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전하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