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시민안전과 생활불편 감소를 최우선으로 성과·현장감사 중심의 ‘2021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감사 업무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감사대상은 아동 안전사고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유지관리 실태 시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공원·녹지 등 생활안전 편의시설 유지관리 실태 민간위탁기관 후원금 관리 실태 예산편성 및 집행 실태 등 기존 기관 중심의 종합감사를 탈피해 취약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안 마련에 집중하는 성과감사를 도입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365컨설팅 현장감사 규정’을 제정하고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현장감사를 실시한다. 365컨설팅 현장감사는 감사관 소속 공무원과 각 분야 전문가인 시민감사관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실태 및 주민 불편사항 등 공사 전반에 대해 감사하고 안전시설 보강 및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지도하며 현장에서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는 컨설팅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공사현장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8천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하는 공모사업으로 지난달 접수가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베이직 인테리어 양성훈련 사업’으로 지난해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추진한 ‘도배·도장 기능인 육성사업’의 연속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및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초 인테리어 능력을 갖춘 기능인을 양성해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건설인력을 확보한다. 특히 기존 도배·도장 위주의 훈련에서 도배 실무를 중심으로 집수리 기능을 더한 멀티 인력을 양성하고 수료생 대상 기업체 현장실습을 10회 이상 진행해 현장 숙련도를 갖춘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와 수행기관인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의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협업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안산시와 고용노동부는 이달 25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에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을 통해 시는 선정된 기업에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이며 사물인터넷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기존 1개 사업장에 1대 방지시설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2대까지 확대 지원하며 국·도비를 포함한 7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각각의 기업이 부담하는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안산시는 경기도 내 타 지자체에서 수수료를 주고 업무 위탁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과 달리 직접 보조사업으로 추진, 이를 통해 절감한 약 9억원의 예산을 기업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앞서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97개 사업장에 82억원을 지원했고 지난 한 해 동안 82톤의 미세먼지 배출을 저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백신 접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지역협의체 회의에서는 이달 시행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예방접종 추진단장인 이진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의사회, 병원장협회, 간호사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 의료기관 전문가와 경찰, 소방,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기본계획 공유 의료인력 지원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시 협조체계 구축 접종센터 질서유지 및 교통관리 등 접종 준비를 위한 기관별 역할 및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전문가 자문을 적극 수렴·반영해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가 대부도 포도, 대부김 등 시 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 개발을 추진한다. 시는 1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좋은아침, 군자농협, 안산대부밀 콩 영농조합법인, 청춘영어조합법인 등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 음식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안산 대표 빵 브랜드 개발을 위한 것으로 협약을 통해 시는 안산 브랜드 빵 생산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지원에 나선다. 군자농협, 안산대부밀 콩 영농조합법인, 청춘영어조합은 품질 좋은 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좋은아침은 안산 브랜드 빵 개발 및 생산, 상품 판매처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시는 상반기에 브랜드 빵을 선보일 계획으로 안산 토박이 기업인 ㈜좋은아침과 당도 높은 포도, 미네랄이 풍부한 김, 영양가 높은 대부 밀 등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공급하는 군자농협, 안산대부밀 콩 영농조합법인, 청춘영어조합법인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안산 브랜드 빵이 지역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을 개발해 관내 특산물 소비를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군자동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한다. 주민자치회는 동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역현안 등을 발굴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라는 민주적인 의사결정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권한 및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참여기구다. 현재 관내 18개동 중 10개동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군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주민자치회 전환 전담반을 구성해 역량강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환교육 및 공직자 직무교육 등에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동이 주관하는 선진학습 교육 참여를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전환과정에서의 의견 수렴 과정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도 이수했다.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전담반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고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전환 전담반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주민 대표기구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주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는 신천동 587-16번지 일원 녹지 250m 구간의 수목전정, 관목식재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녹지는 오랜 기간 관리가 되지 않아 수목들이 무분별하게 자라고 관목이 다수 유실되어 도시 내 경관을 저하시키는 지역이었다. 안전생활과는 이번 정비 작업을 통해 도로변 녹지에 있는 수목들의 수형과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시흥-인천시 경계지역의 미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명기 안전생활과장은 “이번 수목전정 사업 이후에도 구도심 환경에 맞는 맞춤형 수목전정 사업을 단계적으로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불편신고가 많은 지역을 우선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가 코로나로 인해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결심자들을 위해 중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금연클리닉을 새롭게 운영한다. 시흥시 금연클리닉은 그간 시흥시보건소와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돼, 중부권 시민은 거리상의 이유로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목감동에 위치한 중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 금연클리닉이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서 금연을 결심한 시민과 금연클리닉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중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금연클리닉은 현재 목감동을 비롯한 중부권역 일대의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 전화로 1:1맞춤 금연상담을 지원하고 금연 결심자들을 발굴해 신규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등록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금연클리닉 등록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들을 위해 금연 패치뿐만 아니라 손지압기, 은단, 캔디 등 금연에 도움이 되는 금연행동강화 보조 물품도 지급한다. 최근 직장 내 흡연부스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마스크를 벗고 손을 얼굴로 가져가게 돼는 행위는 흡연자의 코로나19 감염위험을 높인다. 또한 흡연자가 코로나에 감염되는 경우, 폐와 관련해 중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대기배출시설에 신규 편입되는 도서지역 발전시설 외 6종류의 기존시설에 대해 대기배출시설 신고 기간을 2021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편입되는 시설은 설비용량이 1.5메가와트 이상인 발전용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도서지방용 발전시설과 동물장묘시설, 유기질비료 제조시설, 탄화시설, 보일러 및 흡수식 냉온수기, 동력이 15㎾ 이상인 습식시설, 연료사용량이 시간당 30Kg 이상이거나 용적이 1세제곱미터 이상인 입자상물질 및 가스상물질 발생시설이다. 특히 동일사업장에 기준 규모 미만의 보일러 또는 흡수식 냉·온수기가 2개 이상 설치된 경우로서 가스류 또는 경질유만을 연료로 사용하는 총 규모가 시간당 증발량이 2톤 이상이거나 시간당 열량이 123만8,000킬로칼로리 이상인 보일러와 흡수식 냉·온수기의 경우에는 2011년 1월 1일 이전에 설치된 시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고해야하며 2011년 1월 1일 이후에 설치된 시설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신고를 마쳐야한다. 단, 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아파트에 설치된 개별 난방식 보일러, 유치원,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시흥시는 수돗물 공급 전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해 물 공급과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상수관망 스마트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2019년 붉은 수돗물 발생이나 지난해 수돗물 유충 사태 등으로 인해 수돗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높아졌다. 환경부에서는 지난해 12월 지자체에서 제공받은 수도정비 기본계획, 기술진단, 관망도 등의 자료들을 토대로 ‘스마트 관망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올 2월 각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총사업비와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시흥시 ‘2021년 상수도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사업비는 당초 53억9,300만원이었으나, 시흥시의 증액 요청에 따라 국비 7억 7,500만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최종 사업비는 국비 45억5,000만원, 시비 19억5,000만원, 총 65억원으로 결정됐다. 상수도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시는 실시간 수압계 설치, 스마트관로인식 체계, 워터코디와 워터닥터, 소규모 유량 수압 감시, 스마트미터링, 다항목 수질계측기, 자동드레인, 관세척 인프라, 운영시스템 개량 등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방안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세금체납 물건에 대해 일제정리가 이뤄진다. 안양시가 세외수입 체납으로 압류 중인 물건 중 5년 이상 된 장기 압류재산에 대해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장기간 집행되지 않은 압류재산을 정리함으로써 체납액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고 체납자의 경제회생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이에 따라 2016년 이전 압류된 519건의 부동산 중 생계형 체납자 및 분납자를 제외하고 실익이 있는 물건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하기로 했다. 또한 압류차량 115,974건에 대해서는 자동차등록원부를 확인해 압류를 해제하고 예금은 압류금액 추심 후 정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압류해제 후 무재산인 경우는 결손 처리를 통해 납세자의 경제회생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다만 결손처분을 하더라도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한 검토와 조사를 통해 재산이 발견되면 즉시 압류조치 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기 압류물건이 정리되면 체납자의 경제활동 재기에 도움이 되고 세수확보 뿐만 아니라 체납액 감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건축전문 박물관인 안양시‘김중업건축박물관’이 실감나는 콘텐츠와 체험존이 구축되는 스마트박물관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안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2021년도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에‘깁중업건축박물관’을 응모해 최종 선정, 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산업혁명시대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전국 21개 기관과 더불어 실감콘텐츠 제작과 체험존 조성을 지원받게 됐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건축 전문 박물관이다. 고대와 근 현대를 넘나드는 우리나라 건축물의 면모는 물론, 건축가 김중업의 건축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안양시는 이러한 특장 점을 살려 관련한 콘텐츠를 제작해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공 문화자원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물관 외벽을 활용해 고대문화재와 김중업 건축 영상으로 야간 경관을 연출하는‘미디어파사드’기술과 김중업 건축세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홀로그램’등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과천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요금감면은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결정했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대상은 일반용, 대중탕용 상하수도 사용자로 관공서 대기업, 군부대, 학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3월 고지분부터 3개월간 감면요금이 적용되며 기본요금을 제외한 사용량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상하수도요금 감면이 적은 금액이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시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시행하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해 ‘과천시 상수도급수조례’ 및 ‘과천시 상수도급수조례시행규칙’ 일부를 개정해, 재난 위기로 지역경제가 침체될 경우, 수도요금을 감면해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양시가 청년층 고용에 앞장서는 ㈜브라더스키퍼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 파트너로 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가 지난 10일 시청사 상황실에서 사회적 가치 지속 실천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브라더스키퍼는 미세먼지 방지에 효과 있는 벽면녹화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김성민 대표는 보육원을 퇴소한 청년층을 고용, 청년희망지기 기업이자 청년창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안양시는 이에 관내 우선 구매 대상 사회적경제 70개 기업 중 ㈜브라더스키퍼를 우선 구매협약 1호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브라더스키퍼는 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우선구매와 촉진 및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브라더스키퍼 또한 청년고용을 통한 제품 생산과 서비스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브라더스키퍼는 청년일자리 창출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기업들 회생에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안산시는 한마음라이온스클럽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롤화장지 1천팩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한마음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에도 본오2동·반월동 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10대를 기탁했으며 겨울에는 아동복 10벌을 전달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대성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에게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안산한마음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 지 살피며 관내 저소득층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